17살 연하 아내와 결혼 1년만에 이혼…연예인들이 이혼 후 공개한 모습
미달이 아빠 박영규부터 안재현 구혜선까지
스타들의 결혼, 재혼, 이혼 근황
tvN 사랑의 불시착 |
최근 세기의 커플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유명인들의 결혼은 그만큼 대중에게 엄청난 관심을 유발한다.
이렇게 축하를 받고 결혼을 했으나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이혼과 헤어짐을 택한 경우도 많다. 오늘은 그 사례를 알아보려 한다.
1세대 아이돌, 클릭비의 김상혁은 결혼 1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그는 SNS 얼짱 출신인 쇼핑몰 CEO 송다예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다양한 곳에서 비췄으나 두 사람은 결국 성격차이로 헤어지게 되었다.
가요계 악동으로 불린 DJ DOC의 이하늘은 11년 교제한 17살 연하의 여성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년 4개월 만에 결혼 생활 종지부를 찍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이혼이 안좋게 끝나지 않았다는 점은 알 수 있다.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은 TV조선에서 방영된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CJ E&M, 구혜선 인스타그램 |
빠른 결혼과 충격적인 이혼 소식으로 놀라게 한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 커플도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서 연인으로 발전해 나영석 PD의 예능 <신혼일기>에도 함께 나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019년 돌연 구혜선이 “남편이 변심했다”라는 폭로글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 최악의 이혼 과정으로 꼽을 만큼 진흙탕 싸움을 벌인 두 사람은 결국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쉼을 가졌다.
연합뉴스 |
미달이 아빠로 유명한 박영규는 세 번의 이혼, 네 번째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1981년 2년 교제한 대학 후배와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린 그는 1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년 뒤 3살 연상의 디자이너와 재혼한 박영규는 3년 만에 다시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렇게 3번의 재혼-이혼 소식을 알린 박영규는 2020년 67세라는 늦은 나이에 비연예인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