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연하 아이돌과 공개 연애했던 가수, 방송에서 깜짝 결혼 선언했다
트와이스 모모와 결별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굳은 결혼 의지 내보여
출처: instagram@kimheenim, youtube@스튜디오훜 |
출처: instagram@kimheenim |
가수 김희철이 방송에서 깜짝 결혼 욕구를 드러내 많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해외에서 왔어요. 외국에서 온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MC 김희철은 해당 녹화 때 그의 결혼 의지를 불태우게 만든 가수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국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은 매니저와 결혼한 이후 현재 LA에서 부동산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
또한 같은 그룹 멤버 이민은 한국에서 결혼한 상태라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노래 ‘어제처럼’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제이 역시 미국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이 줄줄이 전해지자 김희철은 뜻밖의 발언을 내뱉었다.
바로 MC 김희철은 방송 도중 “만 40세 안에 결혼할 것“이라고 깜짝 결혼 선언을 한 것이었다. 현재 김희철은 1983년생으로 현재 만 39세이기에 약 1년 안에 장가를 가겠다고 해석할 수 있었다.
출처: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
이에 누리꾼들은 “결혼할 사람이라도 생긴 건가”, “1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말한 거면 누구 만나고 있나 보네”,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희철은 지난 1월에도 SBS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방송 도중 내년 초에 결혼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올해 반드시 코로나가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리겠다. 그때 여러분을 다 초대하겠다”라며 확고한 계획을 발표했다.
출처: SBS ‘미운 오리 새끼’ |
출처: instagram@kimheenim |
당시 김희철은 결별 후 갑작스럽게 결혼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희철의 어머니도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해 7월 13살 연하인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공개 열애한지 1년 6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처음으로 제기됐을 당시 부인했지만 또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양측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