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딸에게 한 달 용돈 30만 원 준다는 홍진경, 그 이유가 공개됐다
5개월 만에 등장한 김라엘
용돈 30만 원, 철저히 더치페이
“초창기 흑역사 많아 부끄러워”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
홍진경 딸 김라엘 양의 근황이 드디어 밝혀졌다. 유튜브를 통해서만 간간이 알려지던 라엘 양의 근황 토크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 ‘한동안 딸 라엘이가 출연을 못한 이유(연애, 용돈)’ 영상에 김라엘 양이 등장했다. 그녀가 등장한 건 약 5개월 만이다.
해당 채널 설명란에서도 “약 5개월간 카메라 앞에 서지 않던 라엘의 근황을 짧은 인터뷰로 담아보았습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
그녀가 처음 등장한 건 지난해 2월 ‘홍진경의 눈물겨운 천재 교육법 “엄마 내 돈 어딨어?”’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 그녀는 “어제 엄마에게 통장에 얼마 있는지 물어봤는데, 주식했다가 다 날렸다고 했다”며 현실 모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그녀는 홍진경 유튜브의 씬 스틸러로 간간이 등장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한동안 그녀가 등장하지 않아 구독자들이 근황을 궁금해했다.
그녀가 다시 이번 인터뷰를 통해 등장하면서 한동안 유튜브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흑역사가 많이 공개돼 학교에서 친구들이 많이 놀려서 부담스러웠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
라엘 양의 용돈도 공개됐다. 오래전부터 1만 원의 용돈을 받아왔다고. 그것으로 부족했던 그녀는 용돈을 벌기 위해 친구들에게 풀과 점토를 섞은 슬라임을 500원에 팔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홍진경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학교에서 장사하지 마”라며 그녀를 말렸고 “너무 창피하니까 차라리 용돈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금액이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영상에서 그녀가 직접 “3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갑자기 용돈을 많이 받게 된 이유는 홍진경이 직접 전했다. 홍진경은 “용돈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주되 외식할 때조차도 더치페이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과거 용돈을 모으면 “불닭볶음면을 사먹겠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소갈비 외식할 때도 더치페이 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AP신문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
무엇보다 화제가 된 것은 그녀의 연애사였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이 가장 많이 질문한 그녀의 연애사는 현재 휴업 상태다.
그녀는 현재 사각관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솔로부대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인간으로 있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앞으로 자주 나와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은 작년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골드버튼을 받았다. 또한 기업인, 정치인들과 협업을 통한 영상들을 찍으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에는 홍진경 모녀가 함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