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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47살에 늦둥이 가진 배우의 가정생활

‘미중년 수트핏’ 유명했던 배우 유재명

49세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사연

‘아들 바보’ 면모 보이며 아들 자랑

배우 유재명이 지난해 8월에 얻은 한 살배기 아들을 인스타그램에 처음 공개하여 화제다.


유재명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아들 유모든 군과 함께 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을 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아들을 씻긴 후 수건에 감싸 안는 등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그의 남다른 아들 사랑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배우 유재명은 1973년생으로 2001년 영화 ‘흑수선’에 출연하며 데뷔하였다.


이후 드라마 ‘욱씨남정기’,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그는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유재명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당시 12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유부남인 줄 아시는 분들이 있는데, 응원 하는 댓글이 많아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시 유재명의 나이 43세였다.

이후 지난 2018년 유재명은 띠동갑 여자친구와 5년간의 연애 끝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는 결혼 비화로 배우 김성균에게 조언을 구했으며, 자신은 심심한 사람이라 결혼 역시 심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혼집은 그가 거주 중인 집으로, 유재명의 말에 의하면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정겨운 마을 공동체가 있는 호적한 산동네이다.


결혼 소식을 알린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2019년 여름, 그는 아빠가 되었다고 밝혔다.

49세에 느지막이 얻은 아들인 만큼 유재명은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유재명은 SNS에 “유모든아. 어쩌다가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태명 그냥이로 태어났다가, 모든이로 산 1년. 행복을 선물해 준다고 어린 게 수고 많았다”고 적었다.


또한 “너희 엄마가 빡세게 고생했다. 나는 한 거 진짜로 없다”고 하며 부부애를 드러냈다.

이후 22일에도 인스타그램에 “그런 거 아닐까요… 행복은, 어린 애기의 느닷없는 짓 같은”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모든 군은 상어 캐릭터 모양의 의상을 입은 채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훌쩍 큰 모든 군의 근황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아이 인물이 진짜 남다르다” “모든이가 너무 귀엽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유재명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같은 역할로 다양한 캐릭터를 맡다가 불혹을 넘은 나이에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하며 비중 있는 배우로 거듭났다.


이에 대해 “당시에는 연기에 집중하느라 연애나 결혼에 시간을 쓸 수 없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아이가 태어날 당시 아이를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작품 활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는 최근 2022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 특별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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