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역대급 케미 선보였던 두 배우가 술자리에서 공개한 사진
이종석, 김우빈 셀카 공개
술자리에서 브로맨스 뽐내
여전한 우정 과시
출처 : Instagram@jongsuk0206 |
출처 : Instagram@jongsuk0206 |
동갑내기 모델 출신 두 배우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종석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김우빈과 함께 한 식당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종석은 흰 티를 이너로 연 그레이 재킷을 걸치고 있어 하얀 피부가 더욱 도드라졌고, 김우빈은 검은색 반목 폴라티를 입어 넓은 어깨가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두 사람은 어깨를 밀착해 딱 붙어 앉아 얼굴을 맞대고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특히 이들은 모델 출신답게 풍기는 아우라로 한눈에 시선을 끌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ㅠㅠㅠ 너무 보고 싶었던 조합. 드디어 보네. 우빈♥종석 영원하여라…”, “아아 대박 둘이 같이 학교 2013 찍었을 때가 얼마 전 같은데 이제 한 작품에 같이 나올 일은 없겠지. ㅠㅠ”, “둘이 우정 여전해서 좋네요. 두 분 그림체가 참 잘 어울려요” 등 두 사람이 오랜만에 공개한 셀카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출처 : KBS2 ‘학교 2013’ |
앞서 이종석과 김우빈은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완벽한 케미 보여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다. 이들은 당시 달달한 브로맨스 케미로 열애설에 휘말린 해프닝도 있다.
‘학교 2013′이 종영한 이후 김우빈은 한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찍으면서 종석이라는 친구를 얻었고 작품 할 때 그 친구를 정말 사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종석이는 섬세하고 따뜻한 아이다. 착하고 배려심이 많은 친구라 굉장히 고맙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순수한 면도 있다. 적절한 단어일지 모르겠지만 말괄량이 같다”고 말했다.
이종석 역시 “우빈이는 마치 형처럼 나를 잘 챙겨준다”며 “우빈이는 성품이 훌륭하다. 보면 볼수록 잘 자랐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뭐랄까. 내가 이렇게 말해도 되나 싶지만 가정 교육을 잘 받은 느낌이다”며 김우빈에게 가진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Instagram@jongsuk0206 |
최근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닮아서 구해 옴“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인형 뽑기 기계 앞에서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지은 채 한 인형을 들고 있다.
그는 인형에 김우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고, 이어진 사진에 김우빈의 뒷모습이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이종석은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영화 ‘VIP’ 시사회에서 “잘하고 정말 애틋한 친구다”고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이종석이 팬 미팅 영상 촬영을 위해 먼저 하와이를 방문했을 때, 김우빈이 휴식차 그를 따라가 함께 하와이 여행을 즐기는 등 꾸준히 친분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출처 : Instagram@jongsuk0206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한편 이종석은 최근 MBC‘빅마우스’에 출연했고, 이달 16일에 개봉한 황인호 감독의 영화 ‘데시벨‘에 출연했다.
김우빈은 올해 영화 ‘외계+인 1부’ tvN‘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