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1회 만나는데 5억” 스폰서 제안받은 미녀 개그우먼, 결국 이렇게 대처했다

SNS 통해 스폰서 제안 받아

맹승지 “5억 기부합시다”

여자연예인에 스폰서 제안 빈번

Instagram@loveyoumaeng

Instagram@loveyoumaeng

맹승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더위 먹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DM(다이렉트 메시지) 전문을 공개하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발신자는 맹승지를 향해 노골적으로 스폰서를 제안하면서 엄청난 재력을 보유한 남성들과 연결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의뢰인 외모도 잘생기셨구요 원래 연예인들 만나셨던 분이라 그쪽도 손해 안 보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맹승지를 유혹했다.


또 다른 DM에서는 중국계 싱가폴 재벌을 언급하면서 데이트 1회무려 5억을 줄 수 있고, 비밀 보장을 해주겠다는 등 황당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를 본 맹승지는 “키가 큰 더위 먹은 사람, 5억은 어려운 곳에 기부합시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Instagram@roseinlove5

Instagram@roseinlove5

이와 같은 여자 유명인을 향한 SNS 스폰서 제안은 맹승지만 당한 게 아니었다.


2년 전 배우 장미인애도 비슷한 메시지를 받았다. 그가 읽은 메시지에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를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고객분들께 그쪽 분한테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립니다”고 적혀있다. 장미인애는 욕설이 섞인 답장으로 화끈하게 대응했다.


같은 해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도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공개하며 경고했다. “예쁜누나~ 스폰 생각 있으시면 답장 줘요”라는 메시지에 조민아는 “DM으로 이런 거 보낼 시간에 공부를 한 줄 더해라”, “찝찝하고 불쾌해.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어”라고 답하며 분노했다.


Instagram@cho_minah_

Instagram@cho_minah_

이처럼 연예인 스폰서 제안에 대한 이야기는 종종 나오고 있다. 미모가 출중한 여자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도덕적이지 못한 재력가들이 이들을 상대로 스폰서를 제안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실제 성매매와 스폰서 제안이 오고 간다고 한다.


성매매 알선 업자가 비유명인을 상대로 이와 같은 제안을 하는 것은 물론,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에게도 제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nstagram@loveyoumaeng

Instagram@loveyoumaeng

Instagram@loveyoumaeng

Instagram@loveyoumaeng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인스타그램 내 불법 성매매 알선 계정을 신고받고 있다. 내부 심의 후 문제가 있는 계정이라고 판단되면 해당 계정을 차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MBC 20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맹승지는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고, 최근 종영한 SBS 팟캐스트 ‘톡톡사주’ 시즌2에서는 5년 가까이 활약하기도 했다.


오늘의 실시간
BEST
mground
채널명
머니그라운드
소개글
처음 경험하는 '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