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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한류스타였지만 아들 학폭 논란으로 사라져버린 여배우

배우 윤손하, 1세대 한류스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

아들 학폭 사건으로 연예계 떠나

출처 : MBC, 코리아투데이

출처 : MBC, 코리아투데이

출처 : 일본 방송

출처 : 일본 방송

배우 윤손하는 1994년 미스춘향선발대회 선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윤손하는 2001년 일본에 진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1세대 한류스타로 유명해지면서 일본에서 배우 및 가수로 이름을 날렸다.


윤손하는 과거 기무라 타쿠야와 같이 연기를 하기도 했다. 그는 “기무라 타쿠야의 러브콜을 받고 드라마에 합류했다. ‘옆집 여자’ 역할이었는데 ‘그 역할을 누가 했으면 좋겠냐’고 했을 때 기무라 타쿠야가 나를 선택했다고 하더라.”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자랑했다.

출처 : MBC

출처 : MBC

윤손하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아들과 딸을 낳았으며 육아를 위해 일본 활동을 중단했다.


윤손하는 국내에서 음반을 내며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윤손하는 2017년 아들의 집단폭행 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나게 됐다. 2017년 6월, SBS 뉴스에서는 숭의초등학교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네 학생이 피해자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력을 행사했다.

출처 : 스포츠코리아

출처 : 스포츠코리아

이 사건이 보도되고 윤손하의 아들이 가해자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금호 아시아나 그룹의 손자도 가해자로 지목됐다.


윤손하는 공식 입장을 밝히며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야구방망이가 플라스틱 재질에 스티로폼을 덧대서 치명적인 상처는 절대 못 입히는 제품”이라고 말해 또 한 번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내 특수한 직업이 이 문제에 영향을 미치도록 의도한 적 없다. 오히려 저와 ‘제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된 상황이다.”라며 “이미 아이들끼리는 다 화해했고 그냥 장난일 뿐이었는데, 피해 부모들이 합의해주지 않고 있다. 다른 가해 아동들 역시 가해자가 아니라 억울하게 가해자라는 의심을 받게 된 학생들이다”라는 말을 했다.


실제로 피해자는 외상성 횡문근융해증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JTBC

출처 : JTBC

서울시교육청은 특별감사 결과 학교가 사건을 축소·은폐했다며 교장, 교감, 생활지도부장, 담임교사 등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또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2018년 2월 경찰은 숭의초등학교에서의 학교폭력 은폐 및 축소 정황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의 수사 이후 이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지만 의혹받은 교사 4명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출처 : 일본홈쇼핑

출처 : 일본홈쇼핑

일본의 주요 언론사들은 윤손하가 폭행사건 가해자의 부모라는 사실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윤손하는 이 사건 이후 캐나다 이민을 택했다. 또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윤손하의 이민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도피성 이민’이라며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캐나다에서 거주 중인 윤손하는 사건이 발생한지 1년 뒤 일본의 홈쇼핑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일본의 한 화장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을 판매했다.


윤손하 측은 “일본 홈쇼핑 출연은 (지난해) 이슈가 생기기 전부터 계약되었으며 캐나다로 거처를 옮긴 뒤에도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캐나다와 일본에 오가며 방송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손하는 2018년 이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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