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광고 8개 찍은 인기 걸그룹 멤버, 최악의 상황 맞았다
이달의 소녀 멤버 츄
데뷔 5년차에도 정산 못 받아
엑스포츠뉴스 |
전 국민에게 ‘깨물 하트’ 유행을 퍼트린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이 소식을 단독으로 전한 온라인 매체 위키트리에 따르면, 츄는 지난해 12월 법원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MBC 라디오스타 |
그리고 최근, 법원에서는 츄가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승소 판결을 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츄는 2017년 12월 14일 이달의 소녀 10번째 멤버로 공개됐다.
늘 해맑은 웃음으로 출연하는 방송마다 해피 바이러스를 전한 츄는 금세 사람들의 인기를 얻게 되었고, 다수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유튜브 월드이즈원츄 |
츄의 인기 전성기라고 말할 수 있는 2021년, 2022년에는 무려 8개의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츄는 한 예능에서 데프콘이 “요즘 정산 괜찮아요?”라고 묻는 질문에 “아니요 아직입니다”라고 전해 안쓰러움을 샀다.
츄가 소속되어 있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내부 직원들의 월급 및 경비도 수개월째 밀리거나 제때 지급이 되지 않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이달의 소녀 공식 트위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전하진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달의 소녀 츄’, ‘LOONA’s Chuu’라는 예명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츄가 속한 이달의 소녀는 3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net ‘퀸덤2‘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