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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승진한 이재용이 곧 놀라운 소식을 전할 거라는데요…

회장 승진 후 첫 인사 다가와

임직원 평가 작업 마무리 중

한종희 부회장 거취 관심 집중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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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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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회장으로 승진한 가운데, 삼성첫 인사가 다가오고 있다. 이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처음 단행되는 것이라 어떤 인사가 이뤄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임직원 평가 작업을 마무리 중이라고 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월 초에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으나, 변수도 있다.


내년 경제 상황이 불투명한 상태라 경영체제를 빠르게 정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인사가 11월 말로 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사장단 인사를 12월 7일에, 임원 인사를 12월 9일에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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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이 이번 인사에서 안정을 추구할지, 변화를 선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재계의 전망은 엇갈린다. 다만 ‘이재용 시대’의 공식 개막을 맞아 이미 경영일선에는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관전 포인트가 따로 있다. 세대교체를 중점 사안으로 둔 인사를 단행하면 과연 ‘60세 룰’이 지켜질지다. 60세 룰이란 삼성 인사의 특징 중 하나로, 고위 임원들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60세 미만의 40~50대 사장이 승진하는 것이다.


이건희 전 회장이 삼성을 이끌던 때부터 인사 세대교체의 원칙으로 사용됐던 구조다. 현재 삼성전자 내에서 60세가 넘는 부사장급 이상 임원은 약 20명이라고 한다.


출처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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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계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60세 룰’은 과거부터 구성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단행하면서도 내부 결속력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방편이라는 견해가 많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던 이재승 사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를 두고 이 사장이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스스로 총대를 메고 물러난 것이라는 해석이 잇따랐다.


이 사장은 1960년 출생으로 삼성전자 사장단 중 나이가 많은 편에 속했다. 이 사장의 사임으로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겸직을 맡은 생활가전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를 누가 맡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에도 큰 폭의 세대교체를 단행한 바 있다. 김기남 DS 부문 부회장과 김현석 CE(소비자가전) 부문 사장, 고동진 IM(IT‧모바일) 부문 사장 등 3인의 대표이사를 모두 교체한 것.


출처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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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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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물러나면서 삼성전자는 기존 3인 대표체제에서 한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의 2인 대표체제로 변경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한 부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부회장의 연임 여부에 따라 다른 임원들의 연쇄 이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 회장이 승진하면서 여동생인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이 이사장은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CSR 연구실 고문을 겸직하고 있어, 그룹 내 CSR 조직이 재편되면, CSR 조직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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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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