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1년만에 결혼식’하는 윤계상 아내의 억소리나는 사업 규모
차혜영 씨 매출 55억 원의 CEO
6월 9일 신라호텔에서 늦은 결혼식 올려
출처: instagram@yoonkyesang.official |
배우 윤계상이 오는 6월 9일 5살 연하의 뷰티 사업가와 혼인 신고 후 1년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재작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코로나로 인해 예식을 미루고 혼인신고만 한 후 지난 2월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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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18일에 “윤계상이 오는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반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은 사실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 구체적인 시간과 사항들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라고 밝혔다.
윤계상의 아내는 유명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유능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연예계 유명인사와 폭 넓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이로 인해 윤계상과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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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의 아내 차혜영 씨가 운영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는 화장품, 캔들, 의류, 잡화 등을 취급하는 ‘논픽션’으로 밝혀졌다. 차혜영 씨는 지난해 기준 논픽션의 지분 57.1%를 보유하고 있다.
논픽션은 회사 설립 이후 향을 매개로 내면의 힘을 표현하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앞세웠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적인 조향 회사인 심라이즈, 만, 피르메니히와 협업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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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은 서울 한남동부터 시작하여 성수동, 부산 해운대 쇼룸을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주요 백화점을 비롯해 편집샵에도 입점하며 성공 가도를 이어갔다.
론칭한 해인 2019년 논픽션의 매출액은 8000만원 수준이었지만 2020년 매출액 55억 6400만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 22억 9400만원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이뤄냈다.
업계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구축에 성공했다고 평가 받고 있는 논픽션은 실제 매장을 찾지 않더라도 향을 맡을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시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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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계상은 공개 연애 하고 있던 과거 연인 이하늬와 결별한 이후 같이 몸 담고 있던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하고 현재 소속사인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020년에는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한 인터뷰에서 “지났으니 이야기하는데 작년 뇌동맥류 판정을 받아 혈관에 코일과 스텐트를 심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