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드레스 만든 디자이너의 나이가 무려…
현빈♥손예진 드레스 디자이너
베라왕 믿기지 않는 나이
베라왕 73세 나이에 몸매 수준
출처 : instagram@veraw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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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결혼식 드레스를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왕 비주얼이 화제다.
베라왕은 지난 14일 넓은 공간의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 짧은 핫팬츠로 극세사 각선미를 뽐냈다.
베라왕은 지난달 말,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케이크와 가라오케, 내 새로운 와인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며”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베라 왕은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쭉 뻗은 다리라인을 과시하는 드레스, 팬츠를 입고 슬림한 몸매를 드러냈다.
또한 20대도 소화하기 어려운 핑크색 머리에 화려한 티아라 왕관으로 본인이 파티의 주인공임을 확실히 표현했다.
출처 : instagram@verawang |
몸매, 외모, 스타일 등 어느 것 하나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베라왕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이를 안 먹는 것 같다”, “언젠가부터 나이가 멈춘 게 확실한 듯”, “그래서 대체 몇 살이라고?”, “73살이면… 우리 할머니 나이인데…” 등 반응을 쏟아냈다.
꾸준히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베라왕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상에서 일과 잠, 그리고 보드카와 다이어트 콜라를 충분히 즐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한 햇빛을 피하는 편이다”라고 강조하며 본인만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충격적인 나이와 외모만큼이나 베라왕의 브랜드 ‘VW 베라왕’은 놀라운 규모와 퀄리티를 자랑한다.
40세 나이에 브랜드를 설립한 베라왕의 재산은 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5619억 원)으로 추정돼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베라왕이 처음 웨딩드레스를 탄생시킨 것은 본인의 결혼식을 앞둔 1989년으로 알려졌다.
당시 마음에 드는 웨딩드레스를 찾을 수 없었던 베라왕은 직접 디자인하기로 마음먹었고, ‘베라왕’ 브랜드의 첫 웨딩드레스가 탄생했다.
이후 결혼식을 앞두고 고민하는 신부들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만들기로 결심한 베라왕은 1990년 뉴욕 맨해튼 카일 호텔에 자신의 이름을 건 웨딩숍을 열었다.
레이스, 구슬 등 장식을 과감하게 버린 베라왕은 고급스러운 소재를 택해 우아함, 자연스러움을 강조했고, 베라왕의 선택은 폭발적이었다.
4년 만에 웨딩드레스로 자리 잡은 베라왕은 2000년 기성복 사업에도 뛰어들었고, 이후 향수, 액세서리, 신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역을 확장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출처 : VAST 엔터테인먼트 |
첫 웨딩숍을 연 지 20년도 되지 않아 베라왕은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베라왕의 웨딩드레스는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 샤론 스톤, 맥 라이언, 아리아나 그란데 등은 물론 국내 스타 심은하, 고소영, 김남주 등이 입으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최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손예진 역시 2부 드레스로 베라왕 드레스를 택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베라왕은 당시 “신성하고 재능있는 젊은 부부에게.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당신들의 새로운 삶에 많은 행복이 함께 하길(To the divine and talented young couple… congratulations and much happiness in your new life together)”이라는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중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베라왕은 1949년생, 현재 73세지만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비주얼로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