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에서 가장 핫한 배우 2세,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이혼 전 슬하에 6명의 자녀
생물학적 첫 딸 샤일로의 최근 모습
180도 변신한 이미지에 팬들 반색
할리우드 내에서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가장 영향력이 큰 배우들로 꼽히는데요. 이에 과거 이들의 열애와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두 사람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아야 했습니다. 결혼 이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3명의 친자녀와 입양한 3명의 자녀까지 총 6남매를 키웠는데요.
결국 두 사람은 파경을 맞게 됐지만, 그들의 자식들만큼은 여전히 남아 양쪽 부모님의 사랑 아래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역시 월드 스타의 자녀인 만큼 대중의 시선을 피할 순 없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완벽한 스타일 변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딸 샤일로 졸리 피트의 모습은 현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커플’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피플> |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하며, 상대역이었던 안젤리나 졸리와 연인이 되었는데요. 이후 2012년 봄 브래드 피트가 졸리에게 청혼하며 두 사람은 약혼을 했고, 2014년 8월에는 마침내 가족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정식 결혼식 전 이미 많은 아이를 두고 있었는데요. 2006년 5월 27일, 졸리는 피트의 딸 샤일로 누벨 졸리-피트를 출산했고, 이어 2년 후에는 이란성 쌍둥이 비비언 마르셀린 졸리피트, 녹스 리언 졸리피트를 낳았습니다.
또한 부부는 3명의 친자녀 외에 졸리가 입양한 캄보디아 출신의 매독스, 베트남 출신의 팍스, 에티오피아 출신의 자하라를 법적 자녀로 입양했는데요. 이에 결혼 생활 당시 이들에겐 슬하의 6명의 아이가 있었습니다.
사실 졸리를 만나기 전 젊은 시절 피트는 상당한 바람둥이로 유명했고, 사생활에서도 경솔한 행동으로 자주 논란을 일으키던 배우였는데요. 하지만 졸리를 만난 후 그는 함께 해외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기존의 이미지를 타파했습니다. 이에 실제 과거 브래드 피트는 자신이 안젤리나 졸리의 철학에 많이 감화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하는데요.
이에 브란젤리나는 다양한 국제문제에까지 관심을 기울이며 2006년에 들어서는 직접 재단을 설립하기에 이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성을 따 재단의 이름을 ‘졸리-피트 재단(Jolie-Pitt Foundation’르로 짓는데요. 이후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을 이어간 약 10년의 세월 동안 이들은 백억에 달하는 기부 금액을 인도주의적으로 사용합니다.
브란젤리나의 파경과
양육권 다툼의 결과
<뉴스 1> |
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줄로만 알았던 브란젤리나 커플은 2016년 9월 이혼을 발표하는데요. 그러나 둘 사이의 자녀들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던 부부는 양육권 갈등으로 기나긴 법정 다툼을 이어갔고, 2020년이 되어서야 공식 이혼이 확정되며, 6명의 자녀는 안젤리나 졸리가 양육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현재 두 사람은 법적으로 완전한 남남이 되었으나 그들의 자녀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도 가장 유명한 배우 커플이었던 데다, 공식 석상에서도 자주 아이들과 함께 등장했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서로 만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그들의 아이들만큼은 더욱 성장하면서 점점 더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폭풍 성장한 딸 샤일로
최근 스타일 변신으로 화제
<온라인 커뮤니티> |
이에 완벽한 유전자를 이어받은 이들의 첫 딸 샤일로는 최근 폭풍 성장한 모습에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어릴 때만 해도 소년이 아닐까 의심이 들 만큼 보이시한 모습이었던 그녀는 최근 들어 갑자기 긴 머리 스타일로 바꿨고, 짧은 반바지, 그리고 귀걸이까지 착용해 어느덧 완벽한 숙녀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샤일로는 지금껏 ‘성 정체성’에 대한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켰던 딸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피트는 2008년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샤일로는 사람들이 자기를 ‘존’이라고 불러주기를 원한다. ‘존’ 아니면 ‘피터’라고 불러 달라고 하기도 한다”라고 말한 바 있고, 졸리 역시 2010년 한 인터뷰에서 “샤일로는 소년이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머리도 짧게 잘라줬다. 남자 옷을 입는 걸 좋아하고, 자신이 형제 가운데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그녀는 하루아침에 바뀐 스타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그녀가 댄스 학원을 다니는 모습까지 목격되면서 누리꾼들은 그녀가 부모님의 뒤를 이어 할리우드에 데뷔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나날이 예뻐지는 그녀
드레스 자태 뽐내 ‘눈길’
<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졸리는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이터널스’ 프리미어에 자녀들을 대동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팍스를 제외한 매덕스, 비비엔, 녹스, 실로, 자하라와 함께 포토월에 서 가족 간의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또 엄마와 똑 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샤일로는 이제 정말 어엿한 숙녀로 보였는데요. 2006년생으로 한국 나이 16살에 접어든 그녀는 성장할수록 엄마 아빠의 외모를 더욱 닮아가고 있었고, 레드 카펫에선 화려한 드레스와 함께 그 누구보다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뉴스 1> |
이처럼 과거 유니 섹스한 스타일을 유지하던 샤일로가 최근 스타일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 계속해서 포착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에 현재 그녀의 팬들은 샤일로의 변화를 반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디까지나 샤일로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도 있습니다.
물론 스타일을 바꾸는 일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일 텐데요. 하지만 180도 다른 스타일을 모두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그녀의 우월한 유전자에는 부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