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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해킹, 계좌 도용까지…’ 과거 결혼설까지 제기됐던 전지현 스캔들 주인공

배우 전지현, 전 소속사 정훈탁 대표와 스캔들

결혼설, 계좌 도용, 핸드폰 해킹 등 악연 재조명

결별 후 1인 기획사 홀로서기 나서기도

출처 : 뉴스1, 시나 웨이보

출처 : 뉴스1, 시나 웨이보

출처 : 영화 ‘엽기적인 그녀’

출처 : 영화 ‘엽기적인 그녀’

배우 전지현은 16살 패션잡지 ‘에꼴’의 표지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전지현은 싸이더스 정훈탁 대표의 눈에 띄어 1년간 연기 수업을 받으며 광고에 출연했다. 이후 전지현은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를 통해 드라마에 출연했다.


전지현은 SBS 인기가요의 MC, 영화 ‘화이트 발렌타인’, 드라마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하며 점차 얼굴을 알렸다. 1999년 전지현은 ‘삼성 마이젯’ 광고에 출연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던 전지현은 백상예술대상 신인여우상,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특히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흥행으로 전지현은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지현은 제39회 대종상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수많은 러브콜과 동시에 할리우드 진출, CF 모델 등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한국을 넘어 중국, 동남아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전지현은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대상’, SBS 연기대상을 받은 바 있다.


전지현은 영화 ‘암살’에 출연해 ‘여성 주연 천만영화’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14년 만에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전지현은 데뷔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톱스타로 CF,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이러한 그녀도 과거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를 거쳤다. 전지현은 17살 때부터 iHQ의 대표 정훈탁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04년 전지현은 정훈탁과 결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정 대표는 결혼설을 최초로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3천만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결혼설이 불거진 이후 전지현과 정 대표는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받으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홍콩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또 한 번의 스캔들이 제기됐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 2009년 정 대표는 전지현의 휴대전화를 무단복제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소속사 대표, 박모 제작부장 등 3명과 불법심부름센터 운영자 김모 씨 등 3명이 전지현의 휴대전화 복제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출처 : 시나웨이보

출처 : 시나웨이보

출처 : tvN

출처 : tvN

전지현은 이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년 단기 재계약을 했다. 하지만 이후 전지현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1인 기획사 제이앤코를 차렸다.


또한 같은 해 정 대표는 코스닥 상장사 스톰이앤에프사의 주식을 전지현 명의의 계좌로 미리 사들였다. 이후 그해 7~8월 이 회사를 인수·합병하겠다며 공시해 주가를 띄워 2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다.


이때 전지현은 금융위원회에 출두해 조사받았고 계좌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전지현은 주가 조작 사건에 개입한 흔적이 없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2011년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금융위원회에 고발됐다. 그는 2012년 벌금 3천만 원 약식 기소됐다.


최근 전지현은 소속사와의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전지현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자회사인 문화창고와 2012년부터 약 10년간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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