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뺨치네…’ 남자친구의 전여친·현여친 총출동한 사진 공개됐다
‘환승연애’ 성해은·박나언
정현규 현 여친·전 여친인데
이렇게 다정할 수가 있구나
출처 : TVING ‘환승연애2’ |
출처 : Instagram@__haeppy |
‘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과 박나언이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성해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댕냥이 해나”라는 글과 함께 박나언과 함께 찍은 네 컷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성해은과 박나언은 커다란 눈망울과 깜찍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로를 끌어안고 미소를 지을 정도로 다정한 모습이다.
그러나 특이한 점은 이들이 한 남자를 매개로 맺어졌다는 점이다. 성해은은 그의 현 여자친구고 박나언은 전 여자친구다.
출처 : TVING ‘환승연애2’ |
누리꾼은 두 사람이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할리우드인가”, “너무 쿨해서 춥다 추워”라고 놀라워했다.
박나언은 TVING ‘환승연애2’에 전 남자친구 정현규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중후반에 투입되어 매력을 발산하며 ‘환승연애2’의 판도를 흔들었다.
두 사람은 20대 초반을 함께 보내며 성장한 사이로 이별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누리꾼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출처 : TVING ‘환승연애2’ |
이 프로그램에서 정현규는 성해은에게 무한 애정을 표현하는 ‘직진 연하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현규는 첫 등장부터 “딱 왔을 때 누나가 바로 보였다”며 성해은에게 망설임 없이 다가갔다. 그는 “내일 봬요. 누나”라는 한 마디를 남겨 큰 화제를 모았다.
결국 성해은은 7년을 만났던 연인인 정규민에 대한 미련을 뒤로하고 정현규와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두 사람은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근황이 알려졌다.
출처 : TVING ‘환승연애2’ |
출처 : TVING ‘환승연애2’ |
29세인 성해은은 출연 당시 대한항공의 스튜어디스였지만, ‘환승연애2’ 방송을 앞두고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모델 활동 등을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들려왔다.
박나언은 홍익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으로, ‘환승연애2’에서 김태이와 최종 커플을 이뤘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진 않았지만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1998년생인 정현규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와 공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다. 그는 미국 시민권자로 부모님은 사모펀드 및 건설사 사업을 하는 ‘다이아 수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환승연애2’는 OTT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 다녔다. 방송 후 출연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급증했다. 팔로워 수만 해도 성해은의 87만, 정현규는 67만, 박나언은 56만 명에 이른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환승연애2’ 출연자의 일거수일투족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