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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한 번만 안아주세요” 정은혜 따라 시사회 찾아온 여성의 정체는 뜻밖이다

영화 ‘니얼굴’ 시사회 찾아간 한지민

여전한 영희와 영옥이 케미 자랑

한지민부터 김우빈까지 지원 사격

Instagram@roma.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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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다운증후군 쌍둥이 언니 영희를 부양해야 하는 해녀 영옥이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시청자를 울고 웃게 했다.


그런 그녀가 최근 동료 배우의 영화 시사회에 몰래 찾아간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Instagram@roma.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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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찾아간 시사회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같이 합을 맞춘 배우 정은혜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의 시사회 현장이었다.


한지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SURPRISE 자매 상봉’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한지민은 정은혜의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의 티켓 판매처에 찾아가 앞에 서 있던 정은혜에게 몰래 다가가 “저 팬인데요, 한 번만 안아봐 주시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팬의 요청에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본 정은혜는 단번에 한지민을 알아보며 “영옥아”라고 외치고는 다정한 포옹을 나눴다.


Instagram@roma.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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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지민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도 정은혜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영화 홍보를 도왔다.


한지민은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은혜의 영화! ‘니얼굴’ 이번 주 목요일 6/23에 개봉합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려요~ 오늘부터 예매 가능 #니얼굴 #정은혜 #울 언니 #화이팅”이라는 글귀와 함께 정은혜와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은혜가 “안녕하세요. 저는 정은혜라고 합니다. ‘니얼굴’ 작가입니다. 배우 정은혜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하자 한지민은 “영희예요. 저는 영옥입니다. 오늘 정은혜 배우가 ‘니얼굴’이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6월 23일 이번 주 목요일 개봉이다. 시사회가 있대서 영희한테 말도 없이 막무가내로 쳐들어왔다. 너무 본 지 오래됐다. 보고 싶어서 왔다”라며 애정을 가득 담은 영화 홍보를 했다.


이어 그녀는 “저도 ‘니얼굴’ 예매했다. 요즘 극장에 사람이 많더라”라며 “제가 몇 개월간 옆에서 지켜본 은혜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난다. 유머러스하고 팩폭도 잘하고 맑고 순수한 매력이 있다.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분명히 즐겁게 웃다 갈 수 있다. 저도 우리 가족들 모두 모시고 가서 볼 거다”라고 어필했다.


Youtube@니얼굴은혜씨

Youtube@니얼굴은혜씨

한편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니얼굴’은 예쁜 얼굴도 안 예쁘게 그려주는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의 일상을 담은 영화로 한지민 외에 노희경 작가, 배우 김우빈 등이 열혈 홍보 요정으로 나섰다.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 씨’는 20일 “김우빈 배우&은혜 씨 ‘극장 좌석을 꽉꽉 채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우빈은 “드디어 은혜 씨의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이 개봉한다. 너무너무 축하드린다”라며 “여러분들도 극장에 가셔서 은혜 씨의 진짜 모습을 영화로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 응원한다. 파이팅”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드라마에서도 케미를 이뤘던 세 사람이 촬영 중 생일파티를 여는 등 실제 사이좋은 촬영 현장을 공개하는 데 이어 드라마 종영 후에도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에 누리꾼들을 감동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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