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이 자기들꺼라 우기는 중국 향해 걸그룹 멤버가 따끔한 일침 남겼다
중국이 소수민족 한 명에게 한복을 입힘
한복이 중국의 것인것처럼 소개
이에 대해 효연이 게시글을 올려 일침
출처 : 연합뉴스 |
지난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중국의 조선족을 대표해 한복을 입은 여성이 등장하자 전 세계인을 상대로 중국의 ‘한복공정(한복+동북공정)’이 벌어졌다는 우려가 나왔다.
중국 55개 소수 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의 대표 복식으로 한복이 등장한 것이었으나 국내에서는 중국이 올림픽 계기에 한복의 기원이 중국임을 주장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중국을 향해 한복이 우리것이라는 것을 알린 한 걸그룹 멤버의 게시글이 화제가 됐다
출처 : instagram@hyoyeon_x_x |
7일 소녀시대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입고있는 사진을 몇 장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은 “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라는 글을 적어 함께 업로드했다.
중국이 한복을 중국문화인것처럼 소개해 논란이 된 다음날 업로드 하여 중국에 대한 일침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출처 : instagram@hyoyeon_x_x |
특히 효연이 ‘우리나라’라는 단어를 강조하여 작성해서 네티즌들은 , “우리나라 한복 최고지”, “중국이 한복 지네꺼라고 하는 이 타이밍에 당당하게 우리나라 한복이라고 언급하는 거 너무 멋있어ㅠㅠ”
라는 반응을 보이며 효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instagram@hyoyeon_x_x |
사진 속 효연은 검은색 바탕에 화려한 금박의 무늬가 그려진 한복을 착용했다. 효연은 특히 부채를 들며 춤을 추듯 자세를 취했다. 한복의 기품과 효연의 우아한 춤선이 합쳐져 전통미가 더욱 강조되었다. 옷과 잘 어울리는 화려한 머리장식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3일 SM프로젝트 그룹 갓 더 비트로서 ‘Step Back’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