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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 재조명되자 故 최진실 딸,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홍진경 유튜브 출연한 최준희

과거 학교 폭력 논란 재조명

결국 영상 삭제 후 최준희 사과

홍진경도 유튜브 쉬어가기로 결정

instagram@1_6_9._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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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최준희는 지난 20일 홍진경 유튜브 채널인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했다.


영상에는 최준희가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 연예 기획사 계약을 해지한 것들에 대해 스스럼없이 밝히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네티즌들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최준희가 영상에 출연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youtube@공부왕찐천재 홍진경

youtube@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은 후 최준희는 23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최준희는 “많은 분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최준희는 자신의 과거 잘못했던 점을 이야기한 후 “4년 전 루푸스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어쭙잖게 했던 사과 영상도 죄송하다”며 영상 업로드 이전 다퉜던 친구들과 만나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최준희는 마지막으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지금까지도 저를 돌보아 주시는 할머니와 이모할머니, 이모들 그리고 저를 아시는 여러분께도 죄송한 마음만 든다. 늘 마음에 새기며 살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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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에 최준희가 학교폭력에 가담하고 그 사실을 페이스북과 에스크에 남겼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이미 음주했다는 의혹도 있었고 따돌림당하는 친구를 페이스북에 올려 인신공격하기도 했다.


당시 학폭위까지 열렸고 피해자는 자퇴했다.


2019년 최준희는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으나 학교폭력 논란 때문에 시작한 지 4일 만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대중들은 “사과 영상만 올려놓고 댓글을 막아놓은 게 사과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사건들 이후에도 지속해서 SNS에 일상을 올려 더욱 비난받았다.


이후 2022년 2월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연예계 데뷔를 알린 후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지만 여론이 좋지 않아 결국 계약이 해지됐다.


youtube@공부왕찐천재 홍진경

youtube@공부왕찐천재 홍진경

instagram@1_6_9._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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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최준희 출연 이후 “홍진경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짧게 자른 머리로 등장한 홍진경은 “내가 이 헤어를 원했다. 마음이 너무 볶여서. 실연당하면 머리를 왜 자르는지 알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정말 아무 생각도 못 했다. 그냥 환희 생일이었고 환희 신곡 잘 녹일 생각으로 (출연시켰다)”며 사과 후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약속된 콘텐츠만 마치면 (유튜브를) 잠시 쉬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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