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합격했다는 이재용 부회장 친딸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 수준
11일 삼성그룹 이재용 딸 이원주 양의 놀라운 근황이 여성조선을 통해 보도됐다.
그녀가 미국 명문 사립 대학교인 하버드대학교와 브라운대학교에 동시 합격했으며 오는 8월부터 대학생이 된다는 소식이었다.
이재용 역시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만큼 두 부녀가 동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초트 로즈메리 홀 |
해당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이원주 양이 재학 중인 사립기숙학교가 다시 재조명됐다.
과거 서울용산국제학교를 거친 그녀는 현재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초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년에 학비만 약 6만2천 달러(한화 약 7천9백만 원)인 이 학교는 미국 제35대 대통령 존F 케네디가 졸업한 학교로 명성이 높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다니면서 유명세를 탔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미국 현지 관계자는 이원주 양이 초트 로즈메리 홀에서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 유명했다고 전했다.
대학 입시 과정에서도 우수한 성적과 발레 특기가 원서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는데, 실제로 이원주 양은 어릴 적부터 국립발레단 산하의 주니어 발레스쿨에 다니며 여러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그녀는 공연 ‘호두까기 인형’에서 역대 최연소 주연으로 출연하고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할 만큼 남다른 발레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한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1998년 대상그룹의 장녀 임세령과 결혼해 2000년과 2004년 차례로 아들 이지호 군과 딸 이원주 양을 얻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벌가의 만남이었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두 사람은 11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당시 정확한 이혼 사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임세령 측이 위자료 10억 원과 5천억 원대의 재산분할을 요구해 유책 사유가 이재용 측에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