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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매출이…’ 코로나 이후 노량진 수산시장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수산시장인 ‘노량진 수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손님이 크게 줄었습니다. 한동안 시장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고 적막한 느낌마저 들기도 했죠. 그렇다면 노량진 수산시장의 현재 상황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아침에 달라진 풍경
출처 : 한겨례

출처 : 한겨례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출처 : 국민일보

출처 : 국민일보


지난 8월 노량진 수산시장은 개점휴업 상태에 놓였습니다. 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로 손님이 끊기게 된 것인데요. 또다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시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방역 당국은 시장 건물 4층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기도 했죠.


출처 : 천지일보

출처 : 천지일보


출처 : 어민신문

출처 : 어민신문


출처 : 서울신문

출처 : 서울신문


상인들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소식이 전해지자 손님들은 ‘회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았으며 배달 예약이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회를 사 가는 손님들도 대부분 포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 시장 2층의 횟집 역시 썰렁했는데요. 60석이 꽉 차던 가게였지만 하루 매출이 ‘2만 원’이었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죠.


대목에도 한산했던 시장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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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는 지난 추석에도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와 비대면 명절로 노량진 수산시장의 풍경도 달라졌는데요. 몇 년 전만 해도 명절 대목을 맞이하여 수많은 손님들로 가득 찼지만 시장은 조용했죠. 노량진 수산시장 상우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상인들의 매출은 70%까지 떨어졌습니다.
출처 : 아시아경제

출처 : 아시아경제


출처 : 천지일보

출처 : 천지일보


특히 상인들은 재난지원금 지급에도 육류에 대한 수요는 크지만 수산물 수요 증가는 많지 않다고 전했는데요. 한 상인은 “10년간 노량진 수산시장에 있었지만 지금 같은 위기는 처음”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손님이 줄면서 활어·어패류의 입하량이 감소했고 팔지 못해 수산물을 폐사시키는 상황이 이어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매출을 줄었지만 임대료와 인건비 등과 같은 고정 지출은 여전해 적자를 피할 수 없는 것이죠.


노량진 수산시장 현재는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현대해상

출처 : 현대해상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현재 제철을 맞은 오징어와 전어, 방어, 꽃게 등으로 풍성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판매량이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롯데마트는 드라마 공개 후 오징어 매출이 3주간 49% 늘었다고 발표했죠. 노량진수산시장에서도 제철 맞은 오징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발길이 이어지고 있죠.


출처 : 조선일보

출처 : 조선일보


노량신 수산시장은 집단 감염 이후 온 시장 전역에 특별 방역을 1일 단위로 강화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출입문,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주요 이동로에 적외선 온도계와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엄격한 내부 방역 관리를 진행하고 있죠. 또한 노량진 수산시장은 드라이브스루, 퀵 배달, 전국 배달 등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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