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번 꼭 ‘이것’ 한다는데… ‘ 김준호♥김지민이 밝힌 연애의 조건
김준호♥김지민 연애 조건
1일 1뽀뽀 원칙이라는데
김지민 엄마와 전화 연결
출처 : KBS, SBS ‘미운우리새끼’ |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 김지민의 연애 조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를 밝힌 김준호, 김지민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열애에 대한 주위 반응을 “김준호를 모르고 저만 아는 지인들은 ‘왜 그랬어?’ 하는 반응과 김준호를 아는 지인들은 ‘잘됐네. 너무 좋은 사람이잖아’하는 반응이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가 좋은 이유를 묻자 “엄청 착하고 사람을 아우를 줄 안다. 그리고 잘생겼다. 옆모습이 잘생겨서 저한테 항상 옆모습을 보여준다. 모든 뇌에 저만 있는 것 같다. 제 생각을 많이 해준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장을 입었을 때 김준호가 섹시하게 보인다”라고 답해 주위로부터 “콩깍지가 제대로 씌웠다”라는 핀잔을 들었다.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
또한 이날 김지민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발인 운구를 도와준 김준호에게 감사를 전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사귀기 전임에도 이런 행동을 한 김준호에 대해 MC 서장훈은 “그때는 아무 관계도 아니었을 텐데 나중에 두 분이 결혼하거나 하면 의미 있는 일이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이 화제를 모은 것은 김준호, 김지민, 김희철, 김종민이 캠핑 가서 나눈 대화 때문이다.
캠핑에서 김종민은 “첫 키스는 했냐?”라고 질문했고, 김준호는 “대학교 엠티 왔냐. 나 48세다. 키스를 전제로 만나고 있다. 1일 1회 키스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 : instagram@jiminlop |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첫 키스에 대해 “우리 집에서 했다. 1차로 증류수를 마셨고, 2차로 우리 집 노래방에 가서 키스했다”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네 사람은 김지민 엄마에게 전화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엄마표 막장’을 맛있게 먹었다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눈 김희철, 김종민에 비해 김준호는 억지스러운 대화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출처 : instagram@charliekimi |
출처 :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
김준호는 김지민 엄마가 “막장 하나에 인사를 참 많이 받네”라고 하자 “저도 막장 드라마 진짜 좋아하거든요”라고 엉뚱한 드립을 쳐 어색하게 만들었다.
귀까지 새빨개지며 당황한 김준호는 “막장 드라마 얘기를 왜 했을까, 아무 생각도 안 났다”라며 후회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4월 ‘9살 차이’, ‘이혼 경력’, ‘개그맨 선후배’ 등 장애물 속에서도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해 어마어마한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특히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언급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사랑꾼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