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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머니그라운드

“핑크빛 구름이 장관” 지금 중국에서 제일 핫하다는 여행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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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주경제’

출처 ‘아주경제’

코로나 이후 두 번째 국경절 연휴를 맞았던 중국인 관광객들은 중국 내 여행지를 찾아 떠났는데요. 이에 중국 관광 업체들도 등의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시골 여행, 가을 여행 등의 테마가 인기입니다. 올해 가을 성수기를 맞아 하루 몇 천 명의 관광객을 받는 곳도 있었죠. 과연 어떤 관광지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더우인’

출처 ‘더우인’


출처 ‘더우인’

출처 ‘더우인’

올해 시범 개장한 공원

중국 SNS서 인기

지난 28일,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抖音)에는 “바람이 아니라 마음이 흔들린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는데요. 이 영상은 순식간에 300만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 영상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영상엔 평화로운 음악과 함께 핑크빛 풀밭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영상을 본 중국인 네티즌들은 “핑크빛 구름이 장관이다” “당장이라도 이웃집 토토로가 튀어나올 거 같다” “지구의 머리카락은 핑크색이 아닐까” 등의 댓글로 감탄을 표했습니다. 영상의 장소가 어디냐고 묻는 네티즌들도 많았는데요. 이에 영상 제작자는 “시창의 충하이(邛海) 호숫가”라고 답했습니다.

출처 ‘더우인’

출처 ‘더우인’

출처 ‘CNN’

출처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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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가 된 핑크뮬리 군락지는 작년 중국 시창의 충하이 습지 공원(邛海湿地公园) 옆에 생긴 핑크뮬리 공원인데요. 공원 개장 소식에 중국의 사진작가 인플루언서들이 찾아가 라이브 영상으로 이곳을 소개하면서 인기가 늘어난 것입니다. 이 공원에서 볼 수 있는 핑크색 구름바다의 장관은 9월에 시작되어 11월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출처 ‘minnews’

출처 ‘minnews’

출처 ‘차이나데일리’

출처 ‘차이나데일리’

호수의 자연환경 살려

관광객 모은 시창

달이 잘 보인다고 해서 옛날부터 ‘달의 도시(月城)’로 불려온 중국의 시창은 최근 몇 년 동안 충하이 호수를 중심으로 관광이 발달했는데요. 자연환경과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중국의 3대 건강 휴양지, 관광하기 좋은 10대 소도시에 뽑히는 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중추절을 맞아 ‘달의 축제’를 열어 해외 라이브 송출까지 지원하는 등 많은 관광객을 모으기도 했죠.

출처 ‘minnews’

출처 ‘minnews’

출처 ‘minnews’

출처 ‘minnews’

시창은 2020년 국가 전역의 관광 시범 단지 조성을 목표로 충하이 습지 ‘일랑육원(一浪六園)’ 조성을 시작했는데요. 일랑육원은 “하나의 회랑과 여섯 개의 정원”이라는 의미로, 습지의 보트 회랑을 비롯해 매화, 난, 대나무, 국화, 연꽃, 삼각 매화 등 6개의 정원을 말합니다. 핑크뮬리 군락지가 있는 대나무밭도 그 정원들 중 하나죠.

출처 ‘ls666’

출처 ‘ls666’

출처 ‘ls666’

출처 ‘ls666’

이 대나무밭엔 핑크뮬리뿐 아니라 봉미죽, 반죽, 불배죽, 인면죽 등 17종의 대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블루페스큐’라고도 불리는 푸른빛의 은사초가 그 주변을 감싸고 있습니다. 공원을 설계한 저우루이는 시창의 ‘월성(月城)’과 ‘우주성(航天城)’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디자인했다고 설명했죠. 약 4천 평에 달하는 부지에 1000만 원이 투입된 대나무밭 조성 사업은 2020년 5월 착공하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출처 ‘네이트뉴스’

출처 ‘네이트뉴스’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인생샷’ 위해

울타리 넘고 식물 짓밟기도

한편 핑크뮬리 제철을 맞아 환경 파괴를 우려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는데요. 작년 중국 SNS에서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핑크뮬리를 짓밟고 깔아뭉개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영상 속 관광객들은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울타리를 넘어 핑크뮬리를 밟고, 마스크까지 벗고 있어 ‘부족한 시민의식’에 대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출처 ‘sohu’

출처 ‘sohu’

출처 ‘웨이보’

출처 ‘웨이보’

이에 공원 관리자들은 “핑크뮬리는 가늘고 연약하여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습니다. 꽃과 식물을 따거나 울타리를 넘지 마십시오.”라고 관광객에게 호소했습니다. 중국 틱톡엔 “#환경을생각하자” “#무례한행동금지”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핑크뮬리 군락지를 멀리서 촬영한 영상들이 올라오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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