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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때 무개념 발언 날린 트로트계 아이돌, 거주지가 충격적이다

정동원, 범람한 한강에 경솔 발언

청담 한강뷰 아파트서 자취

“철 없다” vs “그럴 나이다”

Instagram@dongwon_15 / Youtube@정동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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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dongwon_15

Instagram@dongwon_15


16살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최근 국지성 폭우로 불어난 한강을 보며 경솔한 발언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정동원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산책로가 물에 잠긴 한강 사진을 올리며 “자전거 못 타겠다”는 글을 남겼다. 전날 기록적인 폭우로 수도권 일대에서 침수 피해인명사고가 속출한 상황이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비가 와서 사람들 죽고 있는데 자전거가 문제냐”, “아직 애라지만 세상에 관심이 참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연재해라는 심각한 문제에 자전거 못 탄다는 발언은 다소 가벼웠다는 이유다.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정동원이 올린 한강 사진은 촬영 각도와 위치 등으로 볼 때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 한강 조망 아파트 ‘청담 자이’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남 하동이 고향인 정동원은 연예계 생활을 위해 현재 매니저와 함께 청담 자이에서 자취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형태는 월세라고 한다.


‘청담 자이’는 청담동 대표 아파트 단지로, 5개동 총 708가구의 단지에 전용 면적 49.59㎡~90.19㎡까지 다양한 평수를 제공한다. 한강이 가깝고 청담근린공원, 청담도로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있어 녹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지난 6월 전용면적 89㎡는 지난달 35억 5,000만 원(27층)에 거래됐다. 전세는 평균 12억 원, 월세의 경우 보증금 1억 원에 380~420만 원대에 형성돼있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부를 소개했다.


정동원은 “이것 때문에 이사왔다”면서 한강이 보이는 거실을 공개했다. 이어 “이사 올 당시엔 매일 열어놓을 것 같았는데 여름이 되니까 더워서 안 열게 되더라”고 말했다.



Youtube@정동원TV

Youtube@정동원TV



TV조선 ‘미스터트롯’

TV조선 ‘미스터트롯’


정동원은 이 밖에도 음악 작업을 하는 작업실, 주방, 침실 등을 보여주며 “자취를 하니까 필요한 것들만 딱딱 넣으면서 깔끔하게 살 수 있는 데를 찾았었다”고 밝혔다. “학교도 가까워서 편하다. 다리 바로 건너가면 학교다”라고 새 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문제된 게시물은 사라진 상태다. 정동원의 발언에 “공인이지만 아직 미성년자라 세상 물정 모를 수 있다”, “저 나이 때 의젓하기도 힘들다”며 악의 없는 행동은 너그럽게 지나가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 “비 피해 없는 곳에서 사는 게 제일 부럽다”, “저 정도 조망이면 고층일 텐데 그동안 많이 벌었나 보다” 같은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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