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에 단독주택 마련한 홍진경, 으리으리한 집 내부 공개됐다
지난해부터 평창동 주민이 된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 안방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홍진경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자신의 평창동 3층 집 내부를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
그의 집에는 제작 회의를 하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 홍진경은 뷰티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면서 자신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1층 안방 등을 공개했다.
안방은 넓은 공간을 자랑했고, 깔끔한 우드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방 안에 기도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제작진이 “최장 몇 시간 정도 기도하냐”고 묻자 홍진경은 “죄가 많은 날에는 기본적으로 기도를 1시간 정도 한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
또 안방 창문 밖에는 나무와 꽃들이 심어진 프라이빗 정원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침대 옆에 있는 문을 열자 파우더룸과 욕실이 등장했다. 화장대 위에는 성모 마리아상이 있었는데 홍진경은 이에 대해 “죄가 정말 많은 날에는 거기(기도 공간)서도 기도하고 여기서도 하고 곳곳에서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해 7월 유튜브를 통해 미완성된 해당 집을 공개하면서 6개월에 걸쳐 공사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
당시 집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어수선한 상태였다. 초대받은 남창희는 홍진경에게 “벨도 없다. 어떻게 들어가느냐“면서 ”파티한다고 말했으면서 왜 폐공장으로 부른 거냐“고 투덜거리기도 했다.
한편 홍진경은 1993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 모델로 데뷔했다. 코미디언, 영화배우, 가수, 사업가 등도 해본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방송 활동 및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