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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팔수록 괴담” 이은해가 결혼식에 불렀던 하객들, 알고보니…

가평 계곡살인 피의자 이은해


과거 하객알바 고용해 결혼식 올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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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피의자 이은해가 故윤상엽 씨와 결혼 전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은해는 2015년 5월 인천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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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이은해는 어깨라인이 드러난 웨딩드레스를 입고 브이자를 한 채 예복을 입은 남성과 사진을 찍었다. 이은해는 당시 청첩장까지 만들어 남성과 자신의 지인에게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남성이 ‘2015년 이 씨와 결혼식까지 올렸던 신랑 지인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던 것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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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의 작성자는 “제 친구인 신랑은 그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해서 결혼을 원한 거지만 저희 친구들이나 신랑 부모님이 보기엔 결혼 전부터 너무 수상한 점이 많았다”라며 “결혼 전 친구의 부모님은 상견례를 엄청 원했지만 여자 측에서 자기 부모님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상견례도 하지 못한 채 식까지 진행됐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작성자는 “참고로 친구 집안은 부모님이 다수의 건물주이고 건설사 임원급으로 계셨을 만큼 집안은 나쁘지 않았다”라며 “처음 결혼식장에서 이은해를 봤을 때 친구들 모두 느낌이 안 좋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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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그다음 내용이었다. 남성은 “식이 진행 중일 때도 신부 측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적었고 신부 측 부모님은 뭔가 어색한 연기자 느낌마저 들었다”라며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신랑 측 부모가 사설탐정을 고용한 결과 신부 측 부모와 하객은 모두 결혼식 하객 대행 아르바이트를 통해 참석한 사람들이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당시 결혼식을 올렸던 신랑 측에서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혼인신고 전 파혼을 진행했다고 작성자는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이은해와 파혼했던 남성은 이 일로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으며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아직까지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은해에 대해 폭로한 해당 글을 두고 “파도 파도 괴담”, “진짜 안됐는데 그래도 결혼 안 하신 게 천만다행이다”, “밝혀진 것 말고도 수두룩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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