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조카 얼굴 공개

누나 권다미, 배우 김민준 아내

한남 ‘르가든더메인’ 거주

‘피스마이너스원’ 사업 CEO

Instagram@damikw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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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누나이자 배우 김민준의 아내인 권다미 씨가 최근 아들 ‘이든이’의 얼굴을 공개했다.

권다미 씨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휴가는 집에서 아들과. 후 근데 엄마 좀 힘드네. 쉰 건가 아닌 건가…”, “내년은 좀 더 커서 수영장 가자”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며 놀고 있는 김민준, 권다미 부부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월 출산 이후 아들의 얼굴이 한 번도 알려진 적 없었는데, 이번에 얼굴이 가려지지 않은 채 사진이 게시됐다. 삼촌 지드래곤을 빼닮은 눈웃음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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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권다미 씨는 아들이 태어난 직후 “어제는 삼촌 닮은 얼굴, 오늘은 아빠 닮은 얼굴, 매일 조금씩 다른 얼굴이 신기해 우리아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든이가 어떻게 자랄지 앞으로 기대된다”, “부럽다 태어나자마자 삼촌이 지드래곤이다”, “지드래곤을 많이 닮았을 것 같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패션 편집 브랜드 사업가이자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 씨는 2019년 10월 배우 김민준과 결혼했다. 부부는 결혼 이듬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빌라 ‘르가든더메인 한남’에 입주했다. 동생인 지드래곤이 사는 ‘나인원 한남’과 걸어서는 5분, 매우 가까운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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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가든더메인 한남’은 강남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빌라 브랜드 중 하나인 ‘르가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퍼즐 형식 외관이 특징이다.

한남동에 들어선 고급빌라 중에서도 주거환경 상위원으로 꼽힌다. 철저한 보안을 자랑하는 홈시스템을 갖췄고 단지 내에 한강이 보이는 수영장 시설이 있다. 지난해 9월엔 전용 228.34㎡가 지난 9월 97억 원에 거래되며 그해 매매가 최고 아파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빌라 거주민으론 배우 김명민과 수지, 공유의 소속사 ‘숲엔터테인먼트’의 김장균 대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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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다미 씨는 지드래곤이 만든 패션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CEO를 맡고 있다. 지드래곤이 상품 제작에 참여하고, 한정된 수량만 판매가 되고 있어 그 희소성 때문에 대부분 상품 가격이 높은 편이다.

최근엔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가 협업한 신발 상품들이 출시됐는데, 판매가 개시되자 홈페이지가 서버가 마비되고, 리셀가가 1,000만 원까지 치솟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