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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유지하는 비결 대체 뭐냐?” 질문에 유재석이 내놓은 특별한 답

<유 퀴즈 온더 블락> 출연한 이정후

유재석에게 ‘동기부여’ 질문

평소 주변 사람 잘 챙긴다는 유재석

꾸준히 쏟아지는 미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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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로 방송 3사의 연예 대상과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무려 17회나 수상한 유재석. 특히 2010년대 이후에는 연예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인기가 많은 연예인으로 뽑히고 있는데요. 유재석이 아직까지 국민 MC로 국민들과 동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이유. 무엇일까요?

최고의 자리

유지하는 비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난 8일 방송된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DNA 특집으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고 있는 야구선수 이정후가 출연했습니다. 이정후는 2017년 프로 데뷔 직후부터 엄청난 실력으로 신인왕을 받았으며, 3년 연속 골든 글로브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올해에는 타격왕까지 차지하면서 KBO 대표 타자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후는 유재석에게 “몇십 년 동안 최고 자리에 계셨는데, 동기 부여와 목표 의식이 사라질 수 있지 않냐. 그럼에도 계속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비결이 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저는 동기부여가 돼서 일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가 보다”라며 “이 일이 좋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이곳에서 계속 일을 하려면 우리 프로가 소위 잘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이 프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제 동기부여라면 그런 게 아닌가 싶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수상소감

조세호 인스타그램

실제로 유재석은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발언들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지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연예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코미디 프로그램의 연이은 폐지로 설자리를 잃은 후배 개그맨들을 위한 수상소감으로 화제가 됐는데요.

이날 시상식에서 유재석은 “’무한도전’ 이후 다시 대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해 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MBC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어진 지 8년이 된 것 같습니다. 마음 한편에 개그맨 동료, 후배들 생각이 많이 납니다.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건 받아들여야겠지만, 작게나마 후배들이 꿈을 꿀 수 있는 작은 무대가 하나만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죠.

이경규도

미담 추가

카카오 TV <찐경규>

최근에는 이경규가 유재석의 미담을 추가해 화제가 됐습니다. 카카오 TV ‘찐경규’ 64회에서는 이경규와 딸 이예림, 예비사위인 축구선수 김영찬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청첩장 이야기를 꺼내며 “모바일로 돌리지 않고 다 직접 손으로 찍어서 보냈다. 아마 펑크 내는 애들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다들 문자로 ‘오겠다’라고 답했는데, 유일하게 전화로 오겠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 유재석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뉴스1

뉴스1

방송인 김나영 역시 과거 전 남편의 사기 사건으로 힘들었을 당시 유재석이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해 줬다고 밝혔는데요. 주변인들에 대한 유재석의 미담과 생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은 정말 신기함 나어릴 때도 최고였는데 성인 되니까 더 탑이 되어 있음” “진짜 유재석의 인생은 어떨까?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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