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혐의’로 조사받은 트럼프 딸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된 장소
트럼프 일가 탈세 혐의로 검찰조사
트럼프 장녀 이방카 마이애미에서 포착
출처 : dailymail.co.uk |
최근 이방카 트럼프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마이애미에서 보트 여행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그녀는 아이들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방카는 복근을 드러내며 남편과 함께 조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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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는 지난 2009년 미국의 부동산 재벌 장남인 재러드 쿠슈너와 결혼식을 올렸다. 힐러리의 딸인 첼시 클린턴의 남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 이방카 남편은 유대인으로 그녀는 결혼 후 유대교로 개종했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부부가 양가 부모에게 상속받는 재산만 3조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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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자녀들은 부동산 탈세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트럼프 일가는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다수의 자산 가치를 거짓으로 속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17일, 뉴욕 법원이 검찰의 심문을 막아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 irishtimes |
뉴욕주 검찰총장실은 트럼프 측이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카운티와 영국 스코틀랜드의 골프장, 맨해튼 빌딩, 뉴욕 트럼프타워의 펜트하우스, ‘세븐스프링스’로 불리는 뉴욕주 부동산 등 6개 자산의 가치를 조작한 재정 보고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했다.
또한 세븐스프링에 존재하지 않는 저택 7채가 있는 것처럼 허위 신고해 로스앤젤레스의 골프장 가치를 과대평가해 국세청으로부터 세금 공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출처 : vanityfair |
하지만 뉴욕 타임스는 지난달 23일, 트럼프 일가의 부동산 문제를 수사 중인 뉴욕 맨해튼 지검 소속 검사 2명이 돌연 사임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방카의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뻔뻔한 부자들의 생활 방식’, ‘아버지는 범죄자’,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