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으로 목소리 잃은 이별 전문 가수의 깜짝 근황
감성 발라더 양다일 근황
양다일 벌크업된 몸매 눈길
코로나19 후유증 후 상태
출처 : instagram@yangdail |
출처 : instagram@yangdail |
이별 전문 발라더로 유명한 양다일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14일 라이징 보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벌크업에 성공한 양다일 근황 사진과 함께 신곡 발표 소식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양다일은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웨이트 운동으로 벌크업에 성공,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의 탈의 사진 등 당당하게 몸매를 드러내 온 바 있다.
과거 왜소하고 가녀린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양다일 근황 사진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응? 누구세요?”, “양다일 멋지네”, “발라더 형님 어떻게 했지?”, “ㄹㅇ센터백 김민재 되었는디”, “양다일 이 정도였나” 등 반응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yangdail |
건강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 양다일이지만 지난 3월까지만 해도 그의 몸, 정신 상태를 걱정하는 팬들의 관심이 이어진 바 있다.
양다일은 지난 3월 “2주 전 코로나19에 걸리고 목소리를 잃어버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양다일은 “열이 나고 아픈 건 3일 만에 나아졌는데 3일째부터 맛이 안 느껴지다가 5일째 후각을 잃어버렸다. 남들 다 낫는다는 일주일 되는 날 정말 갑자기 성대가 맛이 가버렸다. 그러더니 몸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식은땀이 엄청나게 흐르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다… (진짜 움직이기도 싫을 만큼 무기력)”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가수들이 많이 찾아간다는 병원까지 갔는데 선생님이 ‘코로나+편도까지 심하게 부었네요’라고 했다”라며 합병증 진단 사실을 전했다.
또한 양다일은 “그러고 또 일주일가량 지났는데 여전히 목이 아프고 안 낫는다(가성이 아예 안 나옴. 나 고음 불가 됨)”라고 전해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목소리에도 영향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yangdail |
양다일은 “그리고 운동을 한 시간도 못 하겠다. 코로나 이전의 내 몸과 목을 잃어버린 것 같다. 그냥 더 이상 이 전의 내 몸이 아닌 것 같다. 한 10년 늙어버린 느낌이다”라고 전해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이후에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양다일은 “몸은 이제 안 아프다. 그냥 아무것도 것도 하기 싫은 심각한 무기력증, 그리고 나의 목소리가 안 돌아온다. 가성이 아예 안 나온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게 된 양다일의 ‘목소리’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으나, 최근 신곡을 발매해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출처 : instagram@yangdail |
출처 : EBS ‘스페이스 공감’ |
양다일은 지난 17일 딩고 음원 프로젝트 신곡 ‘사랑이란(Prod. 로코베리)’을 선보였으며 사랑 고백을 담은 풋풋한 분위기로 팬들에게 다가왔다.
평소 이별을 주제로 한 곡을 자주 선보였던 양다일의 색다른 모습에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양다일은 지난 2015년 ‘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미안해’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발매하는 음원마다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이별 전문 발라더’로 떠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