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단발에 이어 또 한번 파격적인 변신 선보인 여배우 “이정도라고?”
파격 변신 예고한 배우 이유리
‘마녀는 살아있다’로 드라마 2년만 복귀
숏컷 헤어스타일링, 스모키 메이크업 눈길
더팩트, 스포츠투데이 |
MK 스포츠 |
배우 이유리의 파격적인 변신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2일에는 TV조선의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인공인 이유리는 과감한 헤어스타일,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등장했다.
짧은 숏컷을 하고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등장한 이유리는 보는 이들에게 이유리가 맞는지 착각하게 만들 정도였다.
제이에스픽쳐스 |
여태껏 보여줬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워낙 다양한 캐릭터와 드라마 장르를 해왔던 이유리지만 이번에는 더욱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악역을 맡았을 때도, 선역을 맡았을 때도 단발에서 긴 생머리를 유지해왔었는데 ‘마녀는 살아있다’에서는 완전 숏컷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메이크업도 엄청나게 짙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유리 아닌 줄 알았음;;’, ‘와 대박이다! 이전이랑 완전 다른 비주얼인데?’, ‘도대체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려고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조선 |
한편 이유리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TV조선 12부작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이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장르로 산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유리는 극 중 셀럽 남편(정상훈)과 수재 딸을 둔 전업주부 공마리 역을 맡아 활약한다.
공마리는 ‘밥 먹는데 안 건드리면 아무도 안 문다’는 부동의 원칙 아래 착한 아내로 살아가던 중 예상치 못한 남편의 불륜으로 열받은 나머지 남편이 원하는 이혼 대신 결혼을 종료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서는 인물이다.
2014 MBC 연기대상 |
이유리는 그동안 뛰어난 연기력으로 맡았던 모든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렇기에 이번에 맡을 캐릭터에도 당연히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여기에 ‘품위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했던 스타 감독 김윤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이후 이유리가 약 2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는 25일 토요일 밤 9시 TV조선에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