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몰카범 직접 체포해 난리났던 배우,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
모델 겸 배우 손민호
인기 쇼핑몰 대표 송미라와 결혼
2020년 김민석과 함께 몰카범 잡기도
instagram@shonminho, 아티스트컴퍼니 |
instagram@shonminho |
배우 손민호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손민호는 인기 쇼핑몰의 대표이자 모델인 송미라와 결혼식을 올렸다.
열애설도, 결혼 소식을 발표하지도 않던 손민호는 결혼식 당일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밝혔다.
instagram@mira_xxsong |
그는 “결혼하는 사람들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요’라고 얘기하는 걸 자주 봤는데 그 말을 저도 하는 날이 다 오네요. 지지고 볶는 연애 끝에 저희 함께 행복하게 잘살아 보기로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손민호와 신부 송미라는 너무도 해맑은 모습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 그런지 러블리한 케미와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내인 송미라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5월의 신부가 됩니다. 민호 오빠는 제가 데려갈게요! 저희 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해요”라는 결혼 소감을 발표했다.
instagram@shonminho, @mira_xxsong |
손민호가 결혼 소식을 올리자 그의 연예계 지인들은 축하 댓글을 남겼다.
손민호보다 하루 전날 결혼한 손담비는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원빈 조카’로 잘 알려진 배우 김희정도 ‘우아 축하해!!!!’라는 격렬한 환호를 보냈다.
앞서 손민호는 지난 2020년 배우 김민석과 함께 카페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범인을 잡은 인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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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역을 앞두고 나온 휴가에서 손민호는 여성의 다리를 불법으로 촬영한 범인을 발견한 뒤 직접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그때 몰카범 잡은 배우가 이 사람이었어?!’, ‘축하해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는 축하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손민호는 유명 매거진에서 활동하던 모델 출신 배우이다. 지난 2015년 웹드라마 ‘옐로우’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웹드라마 ‘모먼트’의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을 통해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