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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by 머니그라운드

청담동 떠났다. 타운하우스 꼭대기 구매한 아이돌의 복층집 내부

[MONEYGROUND 디지털뉴스팀] 복잡한 도심을 떠나 전원주택으로 떠나는 연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슈퍼주니어 은혁은 같은 그룹 멤버 규현과 함께 숙소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이기도 했는데,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새로운 일상을 비췄다. 가족만을 위한 역대급 ‘패밀리하우스’라는 이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약 80평 고급주택 가족 드림하우스 계획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은 매니저까지 3명이서 숙소에서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15년째 숙소를 지키고 있는 규현과 함께 은혁이 살고 있는 곳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고급빌라로 추정되었다. 해당 빌라는 약 80평의 초대형 평수로만 이루어진 곳으로 방과 화장실이 여러 개 있어 서너명이 함께 살기에 적당한 곳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매매가는 약 24억, 전세가는 14억으로 추정되었다.


올 초 한 방송을 통해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온 가족이 살 수 있는 집을 지을 땅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히며 효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우리 가족만의 드림하우스를 만들 계획 중이라는 말을 한 은혁은 5개월이 지난 6월, 타운하우스 꼭대기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2층 구조로 이루어져 파주 김동완, 양평 아이비

지난 19일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은혁은 가족들과 함께 사는 용인 타운하우스 꼭대기에 자리한 2층 구조의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그는 “통장을 털었다”라는 말과 함께 직접 해당 주택을 구입한 이야기를 전했다.

면적 264.4㎡의 2층 구조로 이루어진 단독 주택은 그림 같은 정원을 지니고 있다. 집 내부는 넓고 모던한 거실, 고급스러운 주방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욕실은 대리석으로 꾸며지고 편백나무 사우나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전원주택 라이프를 즐기는 연예인은 은혁뿐만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4년 넘게 파주 전원주택에서 지내고 있는 신화 멤버 김동완과 양평 세컨드하우스에서 휴식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를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목적으로 양평 주택을 매입한 아이유, 15년 넘게 전원주택을 해온 문희준도 이에 포함된다.

사계절 변화 느낄 수 있어 관리비, 쓰레기 문제

연예인들은 물론 도심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꿈꾸던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 생활에는 과연 장점만이 존재할까? 장점만큼 단점도 굉장히 뚜렷하다. 먼저 장점을 살펴보자. 전원생활의 가장 큰 장점은 사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금방 풀리고 삶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도심과는 달리 교통체증이나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비교적 적다.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층간 소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원하는 시간에 세탁기나 청소기를 마음껏 돌릴 수 있다.

전원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입 모아 말하는 가장 큰 단점은 난방비 문제다. 가스·전기·관리·보수 비용 등 상상이상으로 들어가는 돈에 꿈꾸던 전원주택으로 이사 온 사람들은 겨울철만 되면 돈이 얼마나 나올지 무서울 정도라고 말할 정도다. 또 문제 발생시 집주인이 하나하나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


또 겨울을 제외한 다른 계절은 벌레와의 전쟁을 치러야 할 정도다. 쓰레기 처리 문제도 심각하다. 쓰레기차가 일주일에 한 번만 오는 곳도 있어 소각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전원주택 사는데 장점이 단점 보다 훨씬 많다”, “치안 난방비 벌레 주변 상권 매매 등 단점이 사실 많다”, “개 한 마리가 짖으면 온 동네 개가 잦는다. 자다가 깜짝 놀라 깬다”, “시간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면 살아도 되는데 일반 직장인 퇴근해서 저거 관리하려면 엄청 힘들다”라며 자신의 경험이 담긴 댓글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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