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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한테 50억 주고 삼성동 주택 사들인 송혜교, 17년 만에 얻은 역대급 수익

배우 송혜교, 삼성동 단독주택 매각

차인표·신애라 부부로부터 샀던 집

송혜교가 매입했던 부동산 리스트

출처: 스카이데일리, instagram@kyo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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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kyo1122, cha_in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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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부동산 재벌로 유명한 배우 송혜교는 갖고 있는 재산만 수백억 원에 이르러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으로 불린다.


송혜교는 갖고 있던 부동산 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단독주택 하나가 매물로 내놔도 팔리지 않아 오랜 기간 고민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 집은 다름 아닌 송혜교가 차인표·신애라 부부로부터 사들였던 집으로 밝혀지며 화제가 됐던 곳이다.

출처: 스카이데일리

출처: 스카이데일리

지난 7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현대주택단지 내 단독주택을 매각했다.


이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454㎡에 연면적 303㎡ 규모로 1985년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분양받았다가 2001년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사들였고, 이를 다시 2005년에 송혜교가 매입했던 집이다.


송혜교는 당시 이 단독주택을 50억 원에 사서 자신의 모친을 거주하도록 했는데, 매입 시기로부터 14년이 지난 2019년 해당 매물을 다시 82억 원에 내놓았으나 3년간 팔리지 않았다고.

출처: 스카이데일리, 다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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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송혜교는 3년 전 내놓았던 82억 원에서 3억 원 낮춘 79억 원으로 가격을 조정했고 지난 4월 드디어 거래가 성사돼 매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송혜교는 자신이 최초로 매겼던 값에 비해 가격을 낮추긴 했지만 매입가 50억 원에서 매도가 79억 원으로 시세차익을 29억 원 얻게 되었다. 평당 매매가는 5,745만 원이다. 해당 단독주택은 현재 철거돼 있는 상태다.


누리꾼들은 “싸게 팔았는데도 29억 원 벌었다니. 역시 연예계는 그사세네”, “요즘 집 진짜 안 팔리는데 송혜교도 어쩔 수 없었나 보다”, “돈이 얼마나 많은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kyo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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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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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4번지에 위치한 상가 건물을 매입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빌딩은 한남동의 고급 주택인 ‘한남더힐’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2014년에 신축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이다. 송혜교는 이 한남동 건물을 195억 원에 개인 명의로 매입했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2008년 미국 뉴욕에서 174만 달러(한화 20억 원) 상당의 콘도를 매입했고, 2017년에는 전 동아제약 회장의 집을 91억 5,000만 원에 사들이는 등 남다른 재력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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