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돈 관리한다는 유재석, 최근 6개월 수입만 이정도라는데…
유재석 “나 부자야” 인정
9건의 광고료 건당 7억 원
올 상반기 매출만 77억 원 이상
농심 |
SBS ‘런닝맨’ |
예능 프로그램에서 직접 “나 부자야”라고 밝힌 국민 MC 유재석의 놀라운 2022년 상반기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3월 SBS ‘런닝맨’에 출연한 유재석은 멤버들과 함께 모든 질문에 ‘인정’이라고 말해야 점수를 얻는 게임에 참여했다.
게임에서 유재석이 받은 질문은 ‘나는 돈이 많다’였고 이에 유재석은 “이건 인정이지”라고 쿨하게 답했다.
하지만 이를 그냥 지나칠 리 없는 멤버들은 “재산이 얼마 있는지 얘기해야 인정이다”라고 분위기를 몰아가자 유재석은 “그걸 꼭 밝혀야 하냐”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Mnet ‘TMI SHOW’ |
7월 27일 방송된 Mnet ‘TMI SHOW’에서는 ‘2022년 상반기 탑티어급 매출을 올린 스타 BEST 10’ 순위가 공개됐다.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한 유재석의 총매출은 약 77억 5천 5백만 원으로 밝혀졌다.
유재석의 회당 예능 출연료는 최소 약 1,500만 원으로 상반기 그가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5개의 총 회차인 97회차를 계산해보면 약 14억 5천 5백만 원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유재석은 상반기에 촬영한 광고만 해도 무려 9건. 그의 광고 출연료는 건당 약 7억 원 수준으로 63억 원의 매출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Mnet ‘TMI SHOW’ |
유재석의 광고 효과는 출연료만큼이나 대단했다.
그가 찍은 광고 중 비빔면 광고는 유재석이 모델이 된 뒤에 판매량이 20% 증가하면서 상반기 매출 180억을 달성했다고 한다.
유재석의 억 소리 나는 광고료를 들은 MC 미주는 “이 오빠 9개나 찍었어요? 혼자 찍었네. 상반기에 9개나 찍었냐”라며 연달아 감탄했다.
유재석의 2022년 상반기 예능 출연료와 광고료를 합산해 봤을 때 그가 거두어들인 총매출은 약 77억 5천 5백만 원으로 추정된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
MBC ‘놀면 뭐하니?’ |
몇십 년 동안 계속되는 인기를 누리는 유재석은 따로 부동산 같은 투자 재산도 보유하고 있지 않아 그의 통장에 수천억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계속됐다.
이에 유재석은 지난 3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수천억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하하가 유재석에게 “형 통장 한번 까자. 은행 가서 뒷자리부터 까는 거다. 0이 몇 개 찍히나. 대박이냐 아니냐”라고 제안하자 미주는 “몇천억이 있다는 소문을 제가 들었다”라며 유재석의 재산을 궁금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 정도 돈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라며 “돈은 자산관리사가 아닌 내가 직접 관리한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