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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디자이너, 서울 한복판에 사들인 건물 시세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

솔리드 옴므·우영미 등 론칭

서울 곳곳에서 사들인 건물 눈길

출처: 우영미

출처: 우영미

출처: 매일경제

출처: 매일경제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가 프랑스 파리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병헌·강동원 등 수많은 한류스타가 사랑하는 우영미는 최근 서울 곳곳에 여러 채의 빌딩을 매입해 보유 중이라고 하는데, 우영미는 이 부동산을 기반으로 의류 사업체를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제니스뉴스

출처: 제니스뉴스

주식회사 솔리드의 대표 겸 의류 브랜드 ‘솔리드 옴므’, ‘우영미’의 대표 디자이너인 우영미는 어린 시절 패션 감각이 뛰어났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패션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1978년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에 들어가면서 의상디자인 공부를 시작한 그녀는 각종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는 등 점점 두각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졸업 후 서른 살 무렵 서울에서 작은 남성복 상점 ‘솔리드 옴므’를 열어 사업을 시작했다.

출처: 중앙일보

출처: 중앙일보

우영미가 론칭한 솔리드옴므는 80~90년대 이문세나 이승철과 같은 국내 유명 가수들이 즐겨 입으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영미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2002년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게 된다. 바로 프랑스 파리로 가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우영미(WOOYOUNGMI)’라는 브랜드를 세운 것이다.


그러나 우영미의 파리 도전기는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파리에서 너무 많이 울었다. 서울에 멀쩡히 있었으면 안 겪었을 고난들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아 그냥 서울에 돌아갈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도 의지를 꺾지 않았던 우영미 디자이너는 2006년 프랑스 인기 백화점 봉마르셰에 ‘우영미’를 입점시키고, 파리 곳곳에 단독 매장을 내더니 점점 매장 수를 늘려 전 세계에 45개가 넘는 매장을 두게 됐다.


결국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우영미는 프랑스 봉마르셰 백화점에서 남성관 매출 1위를 차지했는데, 당시 매출액이 무려 560억 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출처: 패션비즈

출처: 패션비즈

출처: 스타일조선

출처: 스타일조선

이렇게 세계 탑 디자이너의 위상을 떨치게 된 우영미 디자이너는 부동산 투자 감각 역시 탁월하다고 하는데, 그는 지난해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5층 건물 두 채를 매입해 올해 2월 잔금을 치렀다고 한다.


두 건물 중 한 곳은 대지면적 89평에 연면적 249평으로 매입가가 38억 원이며, 또 다른 곳은 대지면적 411평에 연면적 919평으로 199억 원이다. 총매입가는 237억 원에 이른다.


또한 우영미는 2014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도 200억 원의 돈을 들여 건물 한 채를 사들인 뒤 솔리드 옴므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우영미의 매입 건물에 대해 “대로변 길목에 위치한 코너 건물로 삼면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매물이다”라며 “시세보다 평당 1,0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매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영미는 최근 매입한 건물 중 한 곳에 대수선 허가를 신청했고, 이를 자신의 의류 사업에 활용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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