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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중국의 서울대’ 학생이라는 먹방 유튜버 “사실 제 학력은요”

130만 구독자 보유한 유튜버 히밥

18세 때 베이징으로 유학 떠나

세계적 명문대 ‘북경대’ 사회학과 졸업

Youtube@히밥heebab / 인민망

Youtube@히밥heebab / 인민망

여성동아

“먹기는 내 삶의 상징이다(Eating is the symbol of life).” 국내 먹방 유튜버 ‘히밥(본명 좌희재, 26)’이 유튜브 소개 글에 작성한 문구다.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 음식을 많이, 잘 먹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TV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유튜브에서도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적부터 먹방을 즐겨봤다고 한다. 그렇게 시청자로 먹방을 소비하던 그는, bnt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순간 ‘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Youtube@히밥heebab

Youtube@히밥heebab

그런데 알고 보니, 그가 재능을 가진 건 먹방뿐만이 아니었다. ‘공부’에도 재능이 가득했던 것이다.


어렸을 적 ‘밥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에 진학했던 히밥은, 18세 때 중국 유학을 결심했다. 한국에서는 중국어 발전이 미미할 것 같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후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 생활을 보내다 중국의 일류 대학 ‘북경대’ 사회학과에 합격했다. 북경대학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국립 종합 대학으로, 중국 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위상을 지닌 명문대학이다.

Instagram@hee__bab

Instagram@hee__bab

히밥은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사회학과를 택한 이유로, 당시 관심 있던 지인이 북경대 사회학과 학생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명문대라는 거대한 목표에 비해 꽤 단순한 이유가 뒤에 숨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운 좋게’ 북경대에 진학한 것은 아니었다.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1년 동안 매일 약 3시간밖에 잠에 들지 못했고, 주변 친구들에 비해 늦은 유학 시작으로 인해 중국어가 다소 부족해 TV 한 번 보지 않고 공부에 전념했다고 한다.

Youtube@히밥hee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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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hee__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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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에 진학할 정도로 엘리트인 히밥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과일 판매 진행, 바디 프로필 촬영,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의 주 콘텐츠 먹방 또한 이어 나가고 있다.


그는 최근 개인적 친분이 있는 배우 이유비와의 콜라보 먹방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둘 케미가 너무 좋다’, ‘이 조합 찬성이다’ 등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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