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그냥” 장나라가 올린 CCTV 영상에 친오빠가 분노한 이유
장나라 오빠 장성원
체육관에서 동생한테 급소 맞아
완벽한 자세에 누리꾼 폭소
장성원 “동생 아니라 웬수”
연합뉴스 |
배우 장나라의 오빠 장성원이 장나라에게 분노했다.
최근 장성원은 인스타그램에 “대참사”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장소는 복싱 체육관으로 보인다. 영상에서 장성원은 동생 장나라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었다.
instagram@nara0318 |
그러던 중이었다. 장나라는 장성원이 자신의 뒤에 있는 줄 알지 못하고 물구나무를 서려다가 뒷발로 장성원의 복부와 급소를 타격했고 장성원은 아파 쓰러졌다.
고통을 참지 못한 장성원은 링 위를 연신 굴러다니며 고통을 호소했다.
깜짝 놀란 장나라는 장성원의 모습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옆에서 운동을 가르쳐 주던 지인은 이러한 상황이 웃기는지 연신 배꼽을 잡으며 웃어댔다.
instagram@nara0318 |
장성원은 “동생이 아니라 웬수. 그냥 죽여라”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당시의 아픔을 설명했고 누리꾼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장나라 또한 미안하면서도 웃겼는지 자신의 스토리에 “쏘리 브로… 열심히 운동하려 했을 뿐”이라는 사과 글을 게재했다.
현실 남매의 케미에 누리꾼들은 ‘ㅋㅋㅋㅋ아 진짜 웃기다’, ‘둘이 친한가 보네 운동도 같이하고’, ‘재밌는 남매’ 등의 댓글을 달았다.
OCN 다크홀 |
한편 장나라의 오빠 장성원은 MBC 공채 탤런트로 1995년 데뷔했다. 지난해 OCN 드라마 ‘다크홀‘에서 이영태 역할로 출연했다.
방송 출연이 잦지 않은 장성원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모습을 본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장성원은 별다른 방송활동 없이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동생인 장나라는 2000년대 초반 연예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인물로, 한국을 넘어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만능 엔터테이너다.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장나라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그녀의 최근 작품은 지난해 방영된 ‘대박부동산’으로 현재 장나라는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 중인 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