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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by 머니그라운드

‘주식은 불안해’ 연 5% 이자받는 고금리적금통장 BEST 6

1%대의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며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적금의 인기는 시들해진 것 같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투자에 앞서, 저축을 통한 종잣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한 2030이라면 무엇보다 목돈을 모아두는 게 중요하다. 잘만 찾아보면 꽤 쏠쏠한 이율의 적금 상품들이 있는데.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하는 고금리 적금통장 BEST 6에 대해 알아보자.


사회초년생


종잣돈 먼저


최근 집값의 상승으로 불안해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이들이 집을 사지 못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목돈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당장 가진 적은 돈으로 무작정 주식, 코인 판에 뛰어드는 2030이 많다. 그러나 투자란 분명 공부가 필요한 영역이고, 적은 돈으로는 괜찮은 수익을 내도 자산의 증식이 미미할 수 있다.


은행의 예·적금은 주식처럼 큰 수익률은 기대할 수는 없지만,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자산이다. 전문가들은 “사회초년생이라면 차라리 종잣돈을 모으며 투자 공부를 하고, 적당한 시기에 자산을 매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한다.


적금 상품을 고를 때 가장 주요하게 볼 것은 이율이다. 그러나 저축 상품에서 더 높은 이율을 받으려면 대부분 우대금리를 적용해야 한다. 그런데 이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실제 A 은행의 경우 최고 연 6% 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이 있는데, 해당 금리를 받으려면 오픈 뱅킹 신규 가입 및 마케팅 동의, 급여 및 연금 이체, 카드사 기준 신규고객 연 600만원 사용, 각종 자동이체 등 매우 복잡한 조건이 붙는다.


이런 경우 막상 우대받는 고객의 수는 적다. 이에 우대금리 조건은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고, 금리는 높은 적금 상품 6가지를 알아보자.


저축은행 적금


높은 금리 매력


우선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저축은행 중엔 다음과 같은 3가지 상품을 추천한다. 먼저 DB저축은행에서 운용하는 ‘DreamBig자유적금’의 경우, 기본이율 3.6%에 우대금리 적용 시 최대 4.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우대조건은 만기 유지 시 축하 이율 0.4%로 매우 단순한 편이다.


다음은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룰루 2030적금이다. 이 역시 자유적금 형태로 기본금리 연3.5%에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연 5% 금리를 적용한다. 해당 상품의 우대금리의 조건은 페퍼저축은행 상품 마케팅 동의, 당행 수시입출금 계좌를 통한 자동이체 6회이다. 월 가능 불입금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이다.


만약 위 조건을 충족해 월 30만 원씩 적금을 12개월 불입하면 세후 이자로 8만2485원을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 적금 상품에 월 30만 원씩 넣으면 세후 이자로 많아야 평균 3만 원 중반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자 차이가 크게는 3배 가까이 난다.


정액 적립 형태의 적금도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첫거래우대E정기적금’은 정액적금으로 기본 이율 3.2%에 우대금리 적용 시 최대 4.2%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의 우대조건은 8회 이상의 자동이체로 1.0%의 이율이 추가된다. 가입 한도는 월 최대 30만 원이다.


위 3가지의 적금 모두 스마트 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저축은행의 경우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인데, 대면 서비스를 선호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익숙한 2030이라면 더욱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제 1금융권에서도


조건 좋은 적금 선택


만일 저축은행이 불안하다면 시중은행 중 비교적 금리가 높고 우대조건이 간단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우선 우리은행의 ‘WON 적금’은 기본이율 1.9%에 우대금리 적용시 최대 2.1%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의 경우 ‘우리 꿈통장’을 적금통장에 연결하여 가입 시 적용된다. 또 해당 상품은 정액/자유적금 형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 뱅킹으로만 가입 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의 ‘D-day적금’은 자유적금이며 기본이율 1.0%에 우대금리 적용 시 최대 2.5%의 이율을 적용한다. 우대조건은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첫 거래 고객이 가입한 경우 연 0.5% 이율이 추가되고, 은행에서 제시한 목표달성 축하금리로 연1.0%의 이율을 더 적용받을 수 있다. 이 때, 제시되는 목표란 단행입출금식 계좌에서 해당 적금으로 자동이체로 3회 이상 납입하고, 만기일 전일까지 고객이 직접 설정한 목표 금액 이상을 납입하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상품은 신한은행의 ‘마이홈 적금’이다. 자유적금이며, 기본이율 1.2%에 우대이율 최대 2.2%를 적용한다. 해당 상품의 우대조건은 적금 가입일에 신한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가입하고, 이를 적금 만기 시점까지 보유하는 것이다. 해당 적금은 계좌당 월 적립금액을 20만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예·적금의 가장 큰 강점은 원금 손실 위험이 없다는 점이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투자의 제1원칙으로 ‘절대 잃지 않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분명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선 투자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투자에 뛰어든다면 좋은 결과를 내기란 어려울 것이다.


2021.09.2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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