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절친 송중기의 결혼식에 불참했었던 이유는 바로…
조인성 절친으로 알려진 송중기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불참했던 이유
조인성과 송중기는 연예계 대표적인 절친으로 알려졌다. 조인성과 송중기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차태현 등 총 9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사모임 멤버이기도 하다.
과거 조인성은 송중기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제대 기념 여행을 직접 준비하기도 했다. 서로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드나들 만큼 친한 사이이다.
조인성과 송중기는 영화 ‘쌍화점’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후 송중기는 차태현이 소속된 회사로 소속사를 옮기며 자연스럽게 조인성 라인에 합류해 절친한 사이가 됐다.
조인성은 드라마 ‘태양의후예’의 유시진 역할 섭외가 들어오자 “나보다 더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다”며 송중기를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당시 송중기는 군 복무를 하고 있어 “송중기가 곧 전역할 예정이기 때문에 군인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
출처 : 중국 시나연예 |
당시 송중기는 섭외 대상이 아니었지만 조인성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제작진은 송중기를 섭외했다고 알려졌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조인성이 송중기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이 돌기 시작했다.
출처 : 한혜연 인스타그램 |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과거 조인성과 송혜교의 열애설 때문에 참석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과거 조인성과 송혜교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으로 열애설이 난 적이 있다.
이 열애설이 돌기 시작하자 조인성은 배우 김민희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송혜교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당시 조인성은 송중기의 결혼식 불참에 대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객 리스트에도 조인성의 이름이 등장하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또한 송중기와 조인성은 이후 한 지인의 결혼식에 함께 방문해 불화설을 일축시켰다. 송중기 역시 조인성이 출연한 영화 ‘모가디슈’ 개봉 당시 직접 극장에 가서 봤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