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해서 몰랐다…” 9년째 연애 중이라는 커플의 데이트 모습
‘공개열애’ 연예계 장수 커플
배우 신민아-김우빈
소녀시대 수영-정경호
걸스데이 혜리-류준열
출처 : 혜리 SNS |
스타들의 연애 소식은 언제나 세간의 많은 관심을 모읍니다. 하지만 막상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엔 서로에 대한 언급을 조심하는 커플이 많아 대중들의 시선에서 멀어지거나 심지어 결별설이 나는 스타 커플도 있는데요.
하지만 알고 보면 연예계에는 여전히 예쁜 사랑을 이어가는 장수 커플들이 많습니다. 이에 오늘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에는 누가 있는지 살펴볼 텐데요. 덧붙여 이들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역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지오다노 |
연예계 대표 비주얼 커플인 신민아와 김우빈의 연애가 벌써 7년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신민아가 5살이 많아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도 유명한 두 사람은 과거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 모델로 함께 활동하다가 인연을 쌓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신민아 SNS, 김우빈 SNS |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하는데요.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중에도 여자친구인 신민아는 그의 간호에 힘쓰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합니다.
이에 열심히 치료를 받은 김우빈은 현재 다행히 매우 건강해진 상태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가 하면 최근 두 사람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동반 캐스팅돼 앞으로 함께 작품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신작으로도 유명한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옴니버스 드라마인데요. 해당 드라마에는 두 사람 외에도 이병헌, 차승원, 한지민, 엄정화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출처 : 더팩트, 디스패치 |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은 2014년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벌써 9년째 연애 중인데요. 두 사람은 중앙대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2년부터 만나기 시작해, 지금은 연예계 장수 커플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과거 2017년 방영된 tvN 예능 ‘택시’에 친언니와 함께 출연한 수영은 “등치도 있고, 수염도 있는 상남자 같은 스타일이 좋다”라며 꽃미남 스타일인 정경호와는 다소 거리가 먼 이상형을 언급한 바 있는데요.
이내 해당 방송의 MC들이 그녀의 남자친구인 정경호의 이야기를 하자 수영은 “이상형대로 만나진 않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인 정경호는 최화정이 진행 중인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그녀의 말을 반박하는데요. 한 청취자가 수영의 이상형 발언을 언급하자 그는 “수영 씨가 방송이라 긴장을 한 것 같다”라며 “거짓말이다, 제가 딱 이상형이다”라고 센스 있게 받아칩니다.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지난 2017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5년째 교제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서로의 커리어를 위해 공개 열애 이후 공식 석상에서 상대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최소화하는 이들은 몇 차례 결별설에 시달린 바 있습니다.
특히 혜리는 과거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함께 촬영했던 배우 장기용과 열애 소문이 나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그녀와 류준열의 결별을 기정사실화하기에 이르는데요.
하지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류준열 혜리 방탈출 데이트 목격담’이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방탈출 데이트 후 혜리와 류준열이 적어줬다는 포스트잇 사진이 게재되며, 두 사람의 결별 소문은 완전히 일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