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울릉도 아니죠” 논란된 국내 섬의 여행 후기, 들어 보니…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 패키지여행
단점으로 손꼽히는
부분들은 무엇일까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는 꼭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인천에서 첫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죠. 오늘은 백령도 패키지여행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는 어떨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령도
출처 : baengnyeongdotou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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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는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로 큰 섬입니다.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떨어진 섬인데요. 서해 최북단의 땅인 만큼 남한 본토보다 북한 내륙이 더 가깝습니다. 백령도 전망대에서는 북한이 선명히 보이는데요.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이자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입니다.
백령도에는 약 5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주민만큼이나 군인들을 많이 볼 수 있죠. 백령도에는 대한민국의 명승 제8호로 지정된 해안 절벽 ‘두무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오랜 기간 지질작용과 파도 침식에 의해 이루어진 독특한 해안경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접근성 좋지 않아
출처 : baengnyeongdotour.com |
백령도는 접근성이 좋지 않은 여행지입니다. 인천항에서 운항시간은 약 4시간 정도인데요. 섬에서는 마을 공영버스, 택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일요일에는 택시 영업을 하지 않고 버스 운행 횟수도 하루에 8회뿐입니다. 렌터카 비용도 비싼 편이죠. 또한 백령도는 1년 중 8개월이 해무가 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많습니다.
결항이 되는 일도 잦아 계획했던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죠. 그래서 대부분 백령도 여행 시 패키지여행을 선택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편인데요. 더욱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패키지여행을 하게 되면 백령도와 함께 백령도에서 배로 약 20분 거리인 대청도 여행을 함께 하곤 합니다.
피해 갈 수 없는 쇼핑
패키지여행에서 불편한 점으로 항상 손꼽히는 쇼핑은 백령도 패키지여행에서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여행객들은 백령도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들리게 되는데요. 유튜버 ‘방바닥TV’는 ‘일정에 없는 쇼핑 관광, 항의했더니 가이드 반응이.. [백령도&대청도 패키지 마지막 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일정표에 없는 쇼핑 관광을 가게 된 상황을 소개했는데요.
출처 : YouTube@방바닥TV |
가이드에게 일정표에 나와 있지 않았는데 왜 쇼핑센터에 방문하는 것인지 질문했죠. 돌아온 답변은 ‘방문해도 내리지 말고 선물도 받지 말라’, ‘그럼 일정표 없는데는 서비스 코스 다 빼버릴게요’였는데요. 결국 쇼핑센터로 향했고 유튜버는 “대청도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모두 이런다는 것이 절대 아니라 극히 일부의 일”이라고 말하며 “백령도 패키지 여행을 준비한다면 잘 체크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죠.
열악한 숙소 환경
출처 : 여기어때 |
백령도는 아무래도 도서 지역으로 육지보다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게 사실인데요. 백령도 여행객들은 대부분 열악한 숙소 환경에 대해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죠. 한 여행객은 “숙소가 매우 열악했다. 온수기가 고장 나 겨우 샤워를 할 수 있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백령도의 숙소는 대부분 오래된 민박이나 펜션, 모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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