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열애설 후”…지드래곤은 손가락 욕 하더니, 친누나는 이런 행동 저질렀다

BTS 뷔·블랙핑크 제니 제주도 목격담

지드래곤 ‘손가락 욕’ 사진 게재

GD 친누나, 제니 언팔로잉

instagram@jennierubyjane, damikwon_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더쿠’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제니의 전 남자친구로 언급된 지드래곤과 그의 친누나가 SNS에 의미심장한 행동을 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22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가 함께 제주도에서 포착되었다는 목격담이 속출했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더쿠’

공개된 사진 속에서 뷔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운전대를 잡고 있었고 조수석에는 제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언뜻 보이는 실루엣이 뷔와 제니와 상당히 흡사한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여성은 제니가 모델을 맡은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더욱 의혹이 깊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SNS에 미국 여행 사진을 각자 올린 적 있는데, 시차는 있었지만 같은 편집숍 앞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instagram@peaceminusonedotcom

이 가운데 과거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이 났던 빅뱅의 지드래곤이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누나인 권다미 씨와 함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라는 브랜드를 운영 중인데, 제니와 뷔의 열애설이 터진 뒤 해당 브랜드의 인스타 계정 프로필은 ‘손가락 욕’ 사진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네티즌수사대들은 지드래곤이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게시물도 돌연 삭제했고, 이 계정에서 제니를 언팔로잉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찾아내기도 했다.

instagram@jennierubyjane, damikwon_

더욱 이목을 끄는 것은 지드래곤의 누나인 권다미 씨의 SNS에서도 이상 행동이 감지된 것이다. 권다미 씨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서 블랙핑크의 멤버 중 오직 제니 한 사람만을 팔로잉하면서 화제 된 바 있는데, 그는 팔로잉하고 있던 제니의 계정을 최근 ‘언팔‘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열애설이 난 이후 이에 대한 별도의 입장 표명하지 않았으며,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도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는 입장을 취해왔다. 하지만 지드래곤과 그의 친누나 SNS에서 제니를 향한 ‘손절’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는 제니와 지드래곤, 그리고 뷔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관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져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