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잃을 때까지 두들겨 패” 김혜수 동생, 누나 얼굴에 이렇게 먹칠했다
‘김혜수 동생’ 김동현, 처남 폭행 혐의
벌금 200만원 약식처분 받아
출처: tvN |
배우 김혜수의 동생으로 알려진 김동현이 지난 12월 폭행 혐의로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김동현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람은 다름 아닌 손위처남이었다.
김동현은 처남 A씨의 머리와 목을 수차례 가격해 정신을 잃을 정도로 상해를 입힌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의 전말은 김동현이 처남에게 인테리어 업자를 소개해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출처: 뉴스1 |
처남 A씨가 시공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자 이에 김동현은 전화로 욕설과 협박성이 담긴 발언을 하였고 지난해 8월 19일에 처남의 자택에 찾아가 폭력을 일삼았다.
그 당시 폭행으로 인해 처남 A씨는 병원에서 뇌출혈과 코뼈 골절, 경추 염좌 등심각한 상해 진단을 받았으며 해당 사건으로 인해 우울증, 불안증과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해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폭행 혐의 외에도 김동현을 협박 및 주거침입 혐의로 추가적인 고소를 진행했고 경찰은 지난 1월에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였다.
출처: GF엔터테인먼트 |
김동현 처남의 관계자는 “처남이 후유증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동현은 정작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동현은 “평소 인테리어 공사로 처남과 갈등을 빚어 말싸움을 벌이다가 처남이 이를 말리는 어머니를 밀치고 임신 초기였던 아내를 때리려고 해 쌍방폭행을 한 것”이라며 해당 주장을 반박했다.
협박 혐의에 관련해서는 “서로 격해진 상황에 통화를 하던 도중 ‘깡패냐’라고 묻기에 홧김에 ‘그래 깡패다’라고 답했지만 협박한 사실은 없다”라며 입장을 내놓았다.
김동현은 또한 “처남이 연락을 피해 사과를 못했으며 한차례 연락이 닿았을 때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SBS NEWS |
그러나 김동현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A씨는 다시 반박하면서 A씨와 김동현 배우와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게 되었다.
SBS에 따르면, A씨는 “동생은 폭행 당시 나와있지도 않았고, 어머니가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김동현이 폭행을 휘두르는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폭행 한 달 전 협박한 대화 내용은 모두 내 전화기에 녹음이 되어있다. 김동현은 지금까지 사과한 적도 없고 여전히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어 화가 난다”고 재반박했다.
출처: KBS2 |
김동현은 1994년 롯데 전속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김동현은 현재 넷플릭스 ‘소년심판’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김혜수의 둘째 동생으로 인지도를 쌓으며 MBC ‘맹가네 전성시대’, tvN ‘푸른거탑 제로’등 다양한 작품에 임해왔다.
또한 지난 2017년도에 KBS2 살림남2에서 배우 송재희 절친으로 출연해 결혼생활은 하고 있으나 혼인 신고는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