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졌다 극찬받는 57살 백종원, 알고보니 이 사람 덕입니다
백종원 옷 입혀주는 아내 소유진
57살에도 말 잘 듣는 사랑꾼 남편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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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사랑꾼 면모를 전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다음 주에 출연할 소유진, 심진화, 홍현희와 함께한 영상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SBS |
특히 이날 예고편에서는 소유진이 언급한 백종원의 사랑꾼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MC 이상민은 “남편 백종원이 무슨 음식이든 30분 안에 대령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소유진은 웃음으로 긍정 표시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소유진은 “365일 내가 입으라는 대로 옷을 입는다. ‘자, 만세!’ 하면서 아기 옷 입는 것처럼”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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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은 과거 방송에서도 남편 백종원의 의상, 스타일링 등에 대해 언급했다.
소유진은 “당연히 남편이니까 예쁘게 보이면 좋다. 옷도 그렇고 헤어, 메이크업도 내가 담당한다. 옷은 계절마다 돌려 입힌다. 방송 잘 보면 아시겠지만 옷을 돌려서 입고 있는 게 보일 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소유진은 “방송용 옷은 브랜드가 노출되면 안 되고, 나이에 맞게 편안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두 가지 부분을 신경 쓴다”라고 노하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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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역시 출연하는 방송에서 “와이프가 새로 사준 옷이다. 부티 나지 않냐”, “음식 재료에 맞춰서 옷을 스타일링 해줬다” 등 아내 자랑을 뽐낸 바 있다.
결혼 이후 성격도, 말투도, 삶의 방향도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는 백종원을 보고 누리꾼들은 “결혼 이후 의상 선택도 달라졌다”, “아내가 직접 스타일링 해주니 더 젊어졌다”, “갈수록 젊어지는 듯”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사랑의열매 |
한편 백종원, 소유진은 15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3년 결혼해 3남매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