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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단 15명’ 희귀병 앓고 있는 아들 근황 전한 배우의 정체는요

배우 권오중 아들 근황

전 세계에서 15명 희귀병

최근 SNS 올린 영상 화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MBC ‘궁민남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MBC ‘궁민남편’

출처 : instagram@yoonkyeonguhm

출처 : instagram@yoonkyeonguhm

배우 권오중이 특별한 아들과 보낸 일상을 공유해 화제다.


최근 권오중 아내 엄윤경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물어온 아빠의 어리석은 질문… 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권오중과 권오중 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권오중은 아들에게 “혁준아, 엄마 줄 게 뭐야?”라고 물었고 아들은 “엄마 사랑해”라며 하트 모양의 선물을 건넸다.


선물에 ‘엄마 사랑해요’라고 적혀 있는 모습을 본 권오중은 “’아빠 사랑해요’는?”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출처 : SBS ‘정글의 법칙’

출처 : SBS ‘정글의 법칙’

권오중은 “왜 없어? 거기에 ‘아빠 사랑해요’ 같이 쓰면 되는 거였잖아”라며 투정을 부렸고, 아들은 “지금이라도 쓸까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 아내는 “항상 단호하던 아들… 그래도 컸다고… #답정너”라며 과거에 비해 살가워진 아들의 태도를 칭찬했다.


권오중은 지난 2019년 MBC ‘궁민남편’에 출연해 전 세계에서 15명이 겪고 있는 발달장애 희귀병을 알고 있는 아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권오중은 “제 아들이 사실 특별하다. 전 세계에서 15명만 겪고 있는 병을 앓고 있다. 그 15명 중에서도 특이한 케이스다. 우리가 특별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아이를 키운다는 건, 안 키워보신 분은 모를 거다. 굉장히 힘들다. 그런데 우리 아이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교만하고 내가 잘난 줄 알았을 거다. 아이를 통해 낮아진다. 배운 게 많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이날 권오중은 둘째를 갖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권오중은 “사실 첫째 아들이 아주 힘들게 해서 둘째를 가지는 것이 두려웠다. 왜냐하면 아내와 함께 아이를 병원에 자주 데려가야 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둘째를 낳을 생각을 못 했다. 부모로서 큰형 때문에 둘째를 낳는 게 아이들에게 큰 부담일 것으로 생각했고, 둘째가 큰형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다”라고 털어놨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yoonkyeonguhm

출처 : instagram@yoonkyeonguhm

또한 권오중은 “난 우리 애가 나을 줄 알았다. 우리 애가 가끔 나한테 자기 언제 낫냐고 물어본다. 내가 뭐라고 이야기하냐”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을 전하기도 한 권오중은 “이때까지도 혁준이의 대학이 다 떨어져서 결정된 게 없었다. 졸업식이 끝나고, 대학교 입학식 전날 추가 합격했다”라며 기적적인 순간에 대해 전했다.


이후에도 권오중과 아내 엄윤경은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해온 바 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1996년 6살 연상 아내 엄윤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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