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소식 고백한 50대 여배우 믿기지 않는 수영복 몸매 공개했다
뮤지컬 배우 전수경 나이
미국인 남성과 재혼 8년 차
50대 나이에도 수영복 몸매
출처 : instagram@sookyeongjeon, 동아일보 |
출처 : instagram@sookyeongjeon |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남다른 몸매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9일 전수경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여름의 끝을 붙잡고 56살 기념 생일 여행. 부끄럽지만 2년 전 선물 받은 수영복 개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수경은 외국인 남편과 호텔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빨간 수영복을 입은 전수경의 완벽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전수경은 올해 56세로 알려져 있으나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몸매로 누리꾼들의 극찬을 받았다.
누리꾼들뿐 아니라 배우 김호영, 김소현, 문정희, 이아현, 송지인 등 전수경 수영복 몸매를 접한 이들도 “20대 아닙니까????”라며 감탄을 전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전수경은 앞서 출연한 방송에서 나이가 들어도 여전한 몸매 비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전수경은 “아침을 거의 안 먹는다. 체중 관리를 하려면 거의 딱 두 끼만 먹어야 간헐적 단식도 되고 두 끼를 넉넉히 먹어도 살이 더 안 찌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몸무게는 대학생 시절 몸무게에서 ±1~2kg이다. 옷을 살 때 사이즈가 안 맞아서 새로 산 적은 없다. 청바지 같은 건 15년 이상 입은 바지도 있다”라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전수경은 “내 경쟁력은 사실 몸매잖냐. 관리를 잘해서 중년 팬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 사이즈 바뀌지 않는 건 한 70살까지는 무조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남다른 몸매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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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은 지난 2008년 전 남편과 이혼했고, 이혼 6년 만인 지난 2014년 미국인 남성과 재혼해 쌍둥이 딸을 키우고 있다.
전수경은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도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전수경은 미국인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로 만났다. 서로 돌싱이던 시절 만나서 삼겹살에 소주 먹고 편안한 관계였다”라고 밝혔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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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랑이 식지는 않는다. 그런데 너무 편하긴 하다. 편한 만큼 정말 고맙다. 사랑도 더 깊어졌다”라며 남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전수경 남편은 7살 연상의 호텔리어로, 오픈을 앞둔 미국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수경은 지난 1988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 1990년 뮤지컬 ‘캣츠’를 시작으로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등 대형 뮤지컬 배우로 성장했다.
현재 뮤지컬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는 연기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