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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이 봄마다 역주행하는 ‘벚꽃엔딩’으로 벌어들인 저작권 수입

60억 저작권료로 화제가 된 ‘벚꽃엔딩’

‘벚꽃엔딩’ 저작권료만 무려 60억

출처: 연합뉴스

출처: 경북매일

출처: 경북매일

15일(오늘) 오전 제주시 도두동에 올해 첫 벚꽃이 피며 본격적으로 ‘2022년 벚꽃 개화’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벚꽃 축제’들이 다시금 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줬다. 서울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석촌호수 벚꽃 축제’ 역시 3년 만에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멜론

출처: 멜론

봄기운이 물씬 풍겨오는 가운데, 봄마다 역주행해 인기차트에 입성하는 장범준의 ‘벚꽃엔딩’ 음원을 향한 관심 또한 모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차트 순위 180위로 올라온 것으로 보아, 조만간 100위 안에 또다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JTBC ‘히든싱어6’

출처: JTBC ‘히든싱어6’

지난 2010년 10월 방영된 JTBC ‘히든싱어6’에 출연한 장범준은 ‘벚꽃엔딩’ 음원 작곡 배경에 대해“천안 북일고등학교의 벚꽃축제 행사 엔딩곡으로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벚꽃엔딩’은 하늘이 준 선물”이고, “우리 집에 큰 운석이 떨어졌는데 핑크 다이아몬드 정도”라고 비유하며 해당 노래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패널로 출연한 박명수는 장범준의 집을 놀러 갔었다며, “그 건물을 ‘벚꽃엔딩’ 저작권료로 샀다. 제가 직접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Mnet ‘TMI NEWS’

출처: Mnet ‘TMI NEWS’

실제로 Mnet ‘TMI NEWS’에서 보도한 바에 의하면 2017년 기준 ‘벚꽃엔딩’의 저작권료가 무려 60억 원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2년에 발매된 노래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매년 10억씩 벌어들인 것이라고도 해석될 수 있다.


장범준은 이후 발매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음원 역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벚꽃 연금에서 샴푸 연금이 됐다’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였다.

출처: instagram@songseungah93

출처: instagram@songseungah93

한편 장범준은 Mnet ‘슈퍼스타K3’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그룹원들과 ‘버스커버스커’ 이름으로 2012년 3월 1집을 내며 데뷔했지만, 2014년 8월에 솔로 앨범을 낸 이후로는 계속해서 솔로 활동을 이어오는 중이다.


2014년 4월에는 배우 송승아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현재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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