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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살더니 갑자기…” 백종원 아내 소유진에게 난데없는 비판 쏟아진 이유

소유진 연극 ’82년생 김지영’ 출연

일부 커뮤니티에서 비판 여론 발생

백종원의 재산 수준 재조명

더본코리아 최대주주, 유튜브·광고 수익 등

youtube@백종원의 요리비책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youtube@백종원의 요리비책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연극 ’82년생 김지영’

연극 ’82년생 김지영’

배우 소유진은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백종원은 사업체 ‘더본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방송활동과 유튜브 수입까지 얻고 있어 막대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백종원과 결혼 후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소유진이 최근 페미니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82년생 김지영’의 배역을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instagram@yujin_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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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은 지난 8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본 표지가 찍힌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연극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제목과 ‘조남주 소설 원작‘이라는 출처가 기재돼 있었다.


소유진은 “혼자 있는 이 시간. 참 좋아서 무얼 해야 할까 하다가 연습 중인 연극 대본을 펼쳤습니다”라며 “어느새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있는 나를 문득 또 다른 나의 시선으로 보게 될 때가 있어요. 허전하고 복잡한 마음들이 제자리를 못 잡고 떠다닐 때가 많아요. 나는 누구일까… 이번 연극 연습을 하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는 부분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연극의 원작인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국내에서 발간돼 130만 부 이상 팔린 도서다. 평범한 삶을 살던 김지영이라는 여성이 가정과 사회에서 성차별을 받는 현실을 그린 것으로 ‘페미니즘 책‘의 대표로 불린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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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유진이 ’82년생 김지영’의 배역을 맡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소유진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댓글 내용을 살펴보면 “가부장적 남편 잘못 만나 고생한 것도 아니면서 저런 작품을 왜?”, “남편 잘 만나서 잘 먹고 잘 살면서…” 등의 반응이 뒤따랐는데, 다만 “연기자가 작품 고르는데 비슷한 삶을 살아야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건가? 범죄 영화 찍은 배우들이 죄다 범죄자인가?”와 같이 소유진의 선택을 지지하고 존중하는 의견도 공존했다.


한편 소유진의 이 같은 소식에 이어 백종원이 현재까지 이룬 재산 수준 또한 재조명됐다. 백종원은 우선 1994년 기업 ‘더본코리아’를 세워 현재까지 이끌고 있는데, 이 기업은 평가가치가 3,000억 원 수준이다.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지분 중 약 77%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금액으로 계산하면 약 2,300억 원에 달한다.


비즈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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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yujin_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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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종원과 소유진은 방송을 통해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을 수차례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들은 방배동의 ‘트라움하우스 2차‘ 전용면적 267㎡ 매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최근 시세가 32억 5,000만 원까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종원은 한 해에 찍는 CF 개수만 10개를 훌쩍 넘는데, 광고계에서 평가받는 백종원의 몸값은 약 3억 원 선으로 밝혀졌다.


그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운영하면서 5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데, 이에 따르면 그거 유튜브 조회 수로 얻는 수익은 일 년에 8억 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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