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이래도 되나?”… 여배우가 바닥을 뒹굴었던 이유는요
전혜빈 배우 기은세와 장희진과 하와이 여행
잔디밭에서 뒹굴며 즐거운 일상 공유해
지난 4월 임신 소식 알리며 축하받아
출처: instagram@heavenbin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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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던 배우 전혜빈이 하와이로 여행 간 일상을 공유하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6월 1일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LOHA. 동물들이 좋으면 바닥에 뒹구는 이유를 알게 된 순간”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혜빈은 배우 기은세, 장희진과 함께 하와이의 잔디밭을 뒹굴고 있다. 세 사람은 바닥을 뒹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어 부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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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는 텀블링까지 선보이며 마치 아이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전혜빈은 아래에 해시태그로 ‘the most beautiful sunset’이라고 남겼다. 잔디밭 뒤로 보이는 바다 위에 석양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동물같다”, “배를 하늘로 향하는 순간 자신을 내려놓고 순리에 맡기는 법이지요”, “진드기 조심하세요”, “하늘도 언니도 친구들도 너무 예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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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전혜빈은 2살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했으며 2021년 4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남편과 떠난 해외여행 중 남편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고 거짓말 했지만 바로 입양해 키우자고 말해준 덕분에 결혼을 확신했다고 한다.
아기의 태명은 ‘바른이’며 바르게 잘 태어나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과 함께 지었다고 한다. 노산이라 걱정했지만, 평소 건강관리를 잘해온 덕분에 특별히 고생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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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혜빈은 2002년 ‘LUV’라는 그룹을 통해 데뷔했으나 사실 가수보다는 연기자로 활동하는 것을 꿈꿨다고 한다.
해피 선데이 ‘여걸 식스’의 고정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여걸 식스에서 하차했으나 배우로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2013년 정글의 법칙에서 뛰어난 생존 스킬을 선보이며 큰 호감형 이미지를 얻었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후 드라마 ‘직장의 신’, ‘또 오해영’,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