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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꿀 떨어지던 배우 부부가 싸우게 된 원인 하나

배우 박하선-류수영 부부

2017년 연애 4년 만에 결혼

부부 싸움 후 가출하는 아내

2017년 결혼한 배우 박하선-류수영 부부는 한 방송사에서 꼽은 ‘결혼 후 더 잘나가는 스타 부부’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실제 부부가 된 후 두 사람은 현재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고, 이에 더불어 각종 예능 방송에도 진출해 의외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류수영은 최근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해 아내의 출근길 도시락을 챙기는 등 집안일에 능숙한 살림꾼 면모를 뽐내고 있는데요. 이처럼 달달한 이들의 결혼 생활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죠. 하지만 알고 보면 두 사람 역시 잦은 부부 싸움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오늘 십중팔구에서는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커플인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부터 현실 부부의 고충까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하선 ♥ 류수영

중학생 때부터 이어진 인연

박하선과 류수영은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상대역으로 만나 인연을 쌓았는데요. 이에 두 사람은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알렸고, 비밀 연애 기간까지 합쳐 총 4년의 열애 끝에 2017년 1월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그런데 알고 보면 두 사람의 첫 만남은 ‘투윅스’ 촬영장이 아닌 18년 전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촬영 때라고 하는데요. 당시 박하선이 재학 중인 중학교에서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고, 박하선은 그때 이미 배우로 활동하던 류수영을 처음 봤다고 합니다. 이에 시간이 흘러 박하선은 이 사실을 류수영에게 전할 수 있었다고 하죠.


이후 현재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박하선은 최근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이날 그는 남편 류수영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많은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에 박하선은 “연애 시절 남편을 놓치기 싫었다”라며 “그땐 내가 좀 미쳐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던 그녀는 이내 화끈한 부부 싸움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고, 이때 그녀는 본인 입으로 자신이 너무 솔직해 이미지가 망가질까 봐 출연을 망설였다고 덧붙일 정도였죠.

달콤 살벌한 결혼생활

공개한 박하선 ♥ 류수영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해당 방송에서 박하선은 ‘자유인’인데 반해 남편 류수영은 ‘집돌이’ 스타일이라며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임을 설명하며, 신혼 초엔 사소한 일로도 끊임없이 싸우는 게 일상이었다고 고백했는데요. 놀라운 건 부부 싸움 후 그녀의 화끈한 대처 방식이었습니다.


실제 부부 싸움을 하면 박하선은 일단 말없이 집을 나선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그녀가 임신 중이었던 시기에도 이 같은 가출 감행은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이에 방송에서 박하선은 싸운 뒤 자신은 집을 떠나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싸움 후 언제나 자체 ‘거리 두기’를 감행하는 그녀를 남편 류수영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에 한 번은 류수영이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오열을 한 적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더구나 박하선은 한번 집을 나가면 전화나 문자 등 연락을 받지 않는 등 상당히 강경한 태도로 응수해 남편의 애를 더욱 태운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가출 뒤 그녀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대부분 경우 친정집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딸이 하도 집에 자주 방문하다 보니 이제는 그녀의 부모님도 오지 말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브리지 경제>

<브리지 경제>

그러나 그녀의 가출 에피소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부부 싸움 뒤 홀연히 유럽 여행을 떠난 적도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사실 그녀는 평소에도 계획 없이 자유여행을 떠나는 걸 선호했는데요. 게다가 해외여행을 떠나면 연락까지 자연스레 두절되니 의도치 않은 ‘밀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죠.

박하선의 가출

고치게 만든 딸의 중재

<편스토랑>

하지만 해당 방송을 본 몇몇 누리꾼들은 부부 싸움 후 연락도 없이 장기간 집을 비운 그녀의 행동을 비난하기도 했는데요. 박하선과 함께 방송의 패널로 출연한 노사연 역시 “그러는 거 아냐”라며 “남편 병들겠다”라며 류수영에 대한 걱정을 표현합니다. 실제 류수영은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내 박하선의 이야기가 나오자 늘 긴장하고 산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아무래도 화끈한 아내의 성향에 그는 꽉 잡혀 사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박하선도 아이를 낳고 나서는 자신의 습관을 고치게 되는데요. 임신 때까지만 해도 싸우면 일단 가출을 감행했던 그녀였지만 이제는 4살짜리 딸이 부부의 싸움을 중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소한 다툼은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딸이 싸우는 두 사람에게 핀잔을 줄 정도라고 하죠. 이날 방송에서 다시 태어나도 류수영과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박하선은 ‘그렇다’라고 답했는데요. 때로는 투닥거리는 부부이지만 그녀의 가족 사랑만큼은 굳건해 보이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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