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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씹’ 습관 때문에 선배 연락 다 무시하던 여성 래퍼, 제대로 저격 당했다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래퍼 이영지 세븐틴 호시 ‘성덕’

이영지 ‘읽씹’ 습관에 무릎 사과

출처 : Youtube@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KBS 웹예능 ‘영지전능쇼’

출처 : Youtube@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KBS 웹예능 ‘영지전능쇼’

출처 : Youtube@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출처 : Youtube@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래퍼 이영지가 ‘읽씹’ 습관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됐다.


지난 8일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3화에는 세븐틴 호시가 출연해 취중 진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호시는 이영지와 과거 프로그램에서 전화 통화를 나눈 뒤 피처링을 위해 매니저를 통해 연락처를 구했고, 연락을 시도했던 사실을 밝혔다.


피처링을 부탁할 노래를 완성한 호시는 이영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듀엣곡을 만들어서 다시 보내기도 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


호시는 이에 대해 “왜 연락이 안 됐죠?”라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이영지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지는 “일단은 사죄 말씀을 드리겠다”라며 바닥에 납작 엎드려 사과를 전했다.

출처 : instagram@ho5hi_kwon

출처 : instagram@ho5hi_kwon

유쾌하고 재치 있는 사과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지만, 당사자 호시의 마음은 쉽사리 풀리지 않았다.


호시는 대화하면서도 계속 “영지가 내 연락에 대답을 안 했다”라고 언급해 여전히 토라진 마음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호시뿐 아니라 평소 메시지 답장을 하지 않는 습관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지는 앞서 “답장을 잘 안 해서 인간관계가 좋지 않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두 사람은 방송 이후 화해했고, 이영지는 “기회를 한 번만 더 주세요 정말”, “새로운 곡을 하나 할까?”라는 대화를 주고받은 모습을 캡처해 게재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youngji_02

출처 : instagram@youngji_02

이영지는 평소 갖고 있던 좋지 않은 습관으로 어린 시절 팬이었던 호시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입힌 것으로 보인다.


이영지는 실제로 중학교 시절 세븐틴 호시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이 사실이 팬들에 의해 발각된 바 있다.


지난 2020년 이영지는 “님들 진짜 왜 그래요 이런 거 찾지 말라고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지가 3년 전 세븐틴 호시 직캠 영상에 “2분 29초, 아이컨택. 순영님 대체 몇 명을 골로 보내요ㅠㅠ”라고 단 댓글을 캡처한 모습이 담겼다.


이를 발견한 누리꾼은 확인차 이영지에게 이를 보냈고, 이영지는 “각자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하던 시절이 있는 법이에요”라며 자신이 쓴 것임을 인정했다.

출처 : instagram@youngji_02

출처 : instagram@youngji_02

출처 : Youtube@KBS Entertain ‘영지전능쇼’

출처 : Youtube@KBS Entertain ‘영지전능쇼’

이후 영지는 유튜브 KBS Entertain ‘영지전능쇼’에서 ‘찐성덕 등극! 세븐틴 호시X이영지 콜라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성덕’임을 입증했다.


이날 제작진은 중학교 시절 호시 팬이었던 이영지에게 호시와의 전화 연결을 예고했고 이영지는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지는 “안녕하세요. 저 너무 팬이었는데 제가 중학생 때 써놓은 댓글 보고 많이 당황하셨죠. 다른 직캠에도 댓글 많이 달았는데 다 지웠거든요. 중학생 때 제 마음을 많이 녹여놓으셔가지고”라며 수줍음을 드러냈다.


이에 호시는 “아니에요. 너무 좋았어요. 혹시 나중에 제 개인 곡 피처링 좀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라며 피처링 부탁을 했다.


이영지는 ‘스타’의 피처링 부탁에 “지금 촬영 끝내도 되죠? 지금 갈게요. 카메라 꺼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호시가 이영지에게 피처링을 부탁했지만 ‘읽씹’으로 인해 논란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튜브 영상에서 화해하게 된 이영지, 호시가 ‘읽씹’을 이겨내고 피처링 곡을 발매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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